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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람의 두번째 예언 (민수기23장 13-30절)  

    성경구절(개역개정)      
[민수기 23:13] 

발락이 말하되 나와 함께 그들을 달리 볼 곳으로 가자 거기서는 그들을 다 보지 못하고 그들의 끝만 보리니 거기서 나를 위하여 그들을 저주하라 하고

[민수기 23:14] 

소빔 들로 인도하여 비스가 꼭대기에 이르러 일곱 제단을 쌓고 각 제단에 수송아지와 숫양을 드리니

[민수기 23:15]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내가 저기서 여호와를 만나뵐 동안에 여기 당신의 번제물 곁에 서소서 하니라

[민수기 23:16] 

여호와께서 발람에게 임하사 그의 입에 말씀을 주시며 이르시되 발락에게로 돌아가서 이렇게 말할지니라

[민수기 23:17] 

발람이 가서 본즉 발락이 번제물 곁에 섰고 모압 고관들이 함께 있더라 발락이 발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더냐

[민수기 23:18] 

발람이 예언하여 이르기를 발락이여 일어나 들을지어다 십볼의 아들이여 내게 자세히 들으라

[민수기 23:19]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민수기 23:20] 

내가 축복할 것을 받았으니 그가 주신 복을 내가 돌이키지 않으리라

[민수기 23:21] 

야곱의 허물을 보지 아니하시며 이스라엘의 반역을 보지 아니하시는도다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니 왕을 부르는 소리가 그 중에 있도다

[민수기 23:22] 

하나님이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으니 그의 힘이 들소와 같도다

[민수기 23:23] 

야곱을 해할 점술이 없고 이스라엘을 해할 복술이 없도다 이 때에 야곱과 이스라엘에 대하여 논할진대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이 어찌 그리 크냐 하리로다

[민수기 23:24] 

이 백성이 암사자 같이 일어나고 수사자 같이 일어나서 움킨 것을 먹으며 죽인 피를 마시기 전에는 눕지 아니하리로다 하매

[민수기 23:25] 

발락이 발람에게 이르되 그들을 저주하지도 말고 축복하지도 말라

[민수기 23:26] 

발람이 발락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은 내가 그대로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하지 아니하더이까

[민수기 23:27] 

발락이 발람에게 또 이르되 오라 내가 너를 다른 곳으로 인도하리니 네가 거기서 나를 위하여 그들을 저주하기를 하나님이 혹시 기뻐하시리라 하고

[민수기 23:28] 

발락이 발람을 인도하여 광야가 내려다 보이는 브올 산 꼭대기에 이르니

[민수기 23:29]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여기 일곱 제단을 쌓고 거기 수송아지 일곱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를 준비하소서

[민수기 23:30] 

발락이 발람의 말대로 행하여 각 제단에 수송아지와 숫양을 드리니라

1.포기하지 않는 발락(13-14절)

첫번째 저주를 실패한 발락은 포기 하지 않습니다. 발람이 너무 큰 군대를 보고 두려워서 저주 하지 못하는가 하여 위치를 옮깁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일부만 보이는 곳에서 제단을 쌓고 다시 저주 하도록 요청합니다.
발락을 이용해서 하나님의 백성에게 저주하고자 하는 사단의 계획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사단은 욥의 때도 그러하였고 언제든지 하나님의 자녀들을 공격하기 위해서 온갖 수단을 동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를 대적하는 것을 이상히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을 통해서 우리를 무너뜨리려고 하는 사단의 계획이 있음을 알고 믿음의 힘으로 이겨 내어야 합니다. 그러한 일을 당할 때 이상히 여기지 말고 그 일을 도우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의 눈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사단의 공격에 대하여 믿음으로 잘 대비하고 있는가?


2.두번째 발람의 축복

발락의 소망과는 달리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을 끝까지 보호해 주셨습니다. 발람을 통하여 다시 한번 이스라엘을 축복하게 하십니다. 발락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저주하고자 하는 계획은 실패 하였습니다.
악인들이 아무리 좋은 계획을 세워도 하나님께서 그의 자녀를 지키시기로 작정하시면 그것을 바꿀 수 있는 힘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그 어떤 일도 일어날 수가 없음을 보게 됩니다.

마태복음 10장 29절 말씀에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참새 두 마리가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우리는 악인의 공격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나를 향한 보호 하심의 손을 거둘까 두려워하며 그분을 공경하여야 합니다. 그분의 뜻에 어긋나지 않게 바른 신앙의 삶을 살도록 더욱 힘쓰는 종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의 은혜를 누리며 사는가?



1.나의 삶이 영적 전쟁임을 깨닫고 늘 깨어 있게 하소서.
2.하나님의 보호 하심의 은혜가 늘 함께 할 수 있도록 바른 믿음을 잃지 않게 하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