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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람의 세번째 예언 (민수기24장 1-14절)  

    성경구절(개역개정)      
[민수기 24:1] 

발람이 자기가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심을 보고 전과 같이 점술을 쓰지 아니하고 그의 낯을 광야로 향하여

[민수기 24:2] 

눈을 들어 이스라엘이 그 지파대로 천막 친 것을 보는데 그 때에 하나님의 영이 그 위에 임하신지라

[민수기 24:3] 

그가 예언을 전하여 말하되 브올의 아들 발람이 말하며 눈을 감았던 자가 말하며

[민수기 24:4]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 전능자의 환상을 보는 자, 엎드려서 눈을 뜬 자가 말하기를

[민수기 24:5] 

야곱이여 네 장막들이, 이스라엘이여 네 거처들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민수기 24:6] 

그 벌어짐이 골짜기 같고 강 가의 동산 같으며 여호와께서 심으신 침향목들 같고 물 가의 백향목들 같도다

[민수기 24:7] 

그 물통에서는 물이 넘치겠고 그 씨는 많은 물 가에 있으리로다 그의 왕이 아각보다 높으니 그의 나라가 흥왕하리로다

[민수기 24:8] 

하나님이 그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으니 그 힘이 들소와 같도다 그의 적국을 삼키고 그들의 뼈를 꺾으며 화살로 쏘아 꿰뚫으리로다

[민수기 24:9] 

꿇어 앉고 누움이 수사자와 같고 암사자와도 같으니 일으킬 자 누구이랴 너를 축복하는 자마다 복을 받을 것이요 너를 저주하는 자마다 저주를 받을지로다

[민수기 24:10] 

발락이 발람에게 노하여 손뼉을 치며 말하되 내가 그대를 부른 것은 내 원수를 저주하라는 것이어늘 그대가 이같이 세 번 그들을 축복하였도다

[민수기 24:11] 

그러므로 그대는 이제 그대의 곳으로 달아나라 내가 그대를 높여 심히 존귀하게 하기로 뜻하였더니 여호와께서 그대를 막아 존귀하지 못하게 하셨도다

[민수기 24:12] 

발람이 발락에게 이르되 당신이 내게 보낸 사신들에게 내가 말하여 이르지 아니하였나이까

[민수기 24:13] 

가령 발락이 그 집에 가득한 은금을 내게 줄지라도 나는 여호와의 말씀을 어기고 선악간에 내 마음대로 행하지 못하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말하리라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민수기 24:14] 

이제 나는 내 백성에게로 돌아가거니와 들으소서 내가 이 백성이 후일에 당신의 백성에게 어떻게 할지를 당신에게 말하리이다 하고

1.발락의 계획을 무너뜨리신 하나님(1-9절)

점술로 사람들에게 신망을 얻고 사는 발람이지만 하나님의 뜻을 거스릴 수가 없음을 보게 됩니다. 그는 세번째에도 동일하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이스알엘 백성을 향하여 축복하는 말을 합니다.
그의 축복은 하나님께서 얼마나 이스라엘을 사랑하고 계시며 그들을 기뻐하고 계신지를 잘 보여 줍니다.
또한 하나님의 백성을 저주하는 자에게 저주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발락의 계획을 철저하게 무너뜨리셨습니다. 발락이 앞세워서 사용한 발람을 오히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자로 만드신 것입니다.

성도는 발락의 계획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또한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발람이 우리를 헤하지 않을까 염려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모든 일을 주관하시고 우리를 극진히 사랑하신다는 것을 믿고 담대함으로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발락이나 발람을 두려워하며 믿음을 저버리고 살지 않는가?


2.발락의 완벽한 패배(10-14절)

자신의 계획이 무위로 돌아간 것을 안 발락은 발람에게 물질로 협박을 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보수를 주지 않겠다고 합니다. 이것은 발락의 마지막 계획이었을 것입니다. 혹시라도 물질때문에 발람의 마음이 돌아설까 하여 행하였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발람은 자신이 하나님의 뜻을 거스릴 수 없다는 것을 분명하게 합니다.
돈이면 모든 것이 다 된다고 여겼던 발락의 계획은 무산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붙들고 있는 발람의 마음을 되돌릴 수 없었습니다.

비록 점술을 하는 예언자였지만 하나님의 영에 사로잡혔을 때의 모습은 어떤 신앙인보다 담대함을 보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물질앞에서도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는 신실함도 보였습니다.

우리는 이방 점술가를 통하여 우리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믿음의 뜻을 따르지 못하는 것을 합리화 시키고 세상 탓으로 돌려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는 사람은 어떠한 유혹 앞에서도 하나님의 말씀만을 따르는 자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묵상하기
나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따라 행하는 자인가?



1.발락과 발람을 두려워하는 신앙인이 되지 않게 하소서.
2.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말씀만을 따르는 자가 되게 하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