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방왕을 통해 역사하신 하나님
오늘 성경에서는 아주 특이한 부분이 나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이집트의 왕 느고가 하나님의 명령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온 우주의 왕이시며 또한 모든 나라를 통치하시고 주권을 행사하시는 분이심을 오늘 이 말씀안에서 깨닫게 됩니다. 그분은 이집트의 왕 느고도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도록 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그분의 섭리가 미치지 않는 곳은 이 세상에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상의 모든 일을 바라볼 때에 하나님의 섭리하심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그 일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듣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이 세상을 섭리하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의뢰하고 있는가?
2.요시야의 죽음
참 아쉬운 부분입니다. 요시야의 입장에서 하나님께서 이방의 왕을 통해서 말씀하셨다는 그 말을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지금까지의 상식만을 의지하고 애굽왕과 맞서 싸우다가 결국은 죽음에 이르는 슬픈 결과를 낳고 말았습니다. 만약 요시야가 한번만 하나님께 기도하고 여쭈어 보았다면 분명 하나님께서는 요시야에게 그 전쟁에 나가지 말라고 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하나님앞에 먼저 기도하고 그분의 참 뜻을 살피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나의 상식 나의 생각만을 가지고 하나님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전적으로 인정하고 있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