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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시야의 성공과 실패 (역대하26장 9-23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역대하 26:9] 

웃시야가 예루살렘에서 성 모퉁이 문과 골짜기 문과 성굽이에 망대를 세워 견고하게 하고

[역대하 26:10] 

또 광야에 망대를 세우고 물 웅덩이를 많이 파고 고원과 평지에 가축을 많이 길렀으며 또 여러 산과 좋은 밭에 농부와 포도원을 다스리는 자들을 두었으니 농사를 좋아함이었더라

[역대하 26:11] 

웃시야에게 또 싸우는 군사가 있으니 서기관 여이엘과 병영장 마아세야가 직접 조사한 수효대로 왕의 지휘관 하나냐의 휘하에 속하여 떼를 지어 나가서 싸우는 자라

[역대하 26:12] 

족장의 총수가 이천육백 명이니 모두 큰 용사요

[역대하 26:13] 

그의 휘하의 군대가 삼십만 칠천오백 명이라 건장하고 싸움에 능하여 왕을 도와 적을 치는 자이며

[역대하 26:14] 

웃시야가 그의 온 군대를 위하여 방패와 창과 투구와 갑옷과 활과 물매 돌을 준비하고

[역대하 26:15] 

또 예루살렘에서 재주 있는 사람들에게 무기를 고안하게 하여 망대와 성곽 위에 두어 화살과 큰 돌을 쏘고 던지게 하였으니 그의 이름이 멀리 퍼짐은 기이한 도우심을 얻어 강성하여짐이었더라

[역대하 26:16] 

그가 강성하여지매 그의 마음이 교만하여 악을 행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되 곧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서 향단에 분향하려 한지라

[역대하 26:17] 

제사장 아사랴가 여호와의 용맹한 제사장 팔십 명을 데리고 그의 뒤를 따라 들어가서

[역대하 26:18] 

웃시야 왕 곁에 서서 그에게 이르되 웃시야여 여호와께 분향하는 일은 왕이 할 바가 아니요 오직 분향하기 위하여 구별함을 받은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이 할 바니 성소에서 나가소서 왕이 범죄하였으니 하나님 여호와에게서 영광을 얻지 못하리이다

[역대하 26:19] 

웃시야가 손으로 향로를 잡고 분향하려 하다가 화를 내니 그가 제사장에게 화를 낼 때에 여호와의 전 안 향단 곁 제사장들 앞에서 그의 이마에 나병이 생긴지라

[역대하 26:20] 

대제사장 아사랴와 모든 제사장이 왕의 이마에 나병이 생겼음을 보고 성전에서 급히 쫓아내고 여호와께서 치시므로 왕도 속히 나가니라

[역대하 26:21] 

웃시야 왕이 죽는 날까지 나병환자가 되었고 나병환자가 되매 여호와의 전에서 끊어져 별궁에 살았으므로 그의 아들 요담이 왕궁을 관리하며 백성을 다스렸더라

[역대하 26:22] 

웃시야의 남은 시종 행적은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가 기록하였더라

[역대하 26:23] 

웃시야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그는 나병환자라 하여 왕들의 묘실에 접한 땅 곧 그의 조상들의 곁에 장사하니라 그의 아들 요담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1.강성해진 웃시야

웃시야는 스가랴가 살아있는 동안에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일을 하였기에 그의 나라는 아주 강성해져 갔습니다. 하나님께서 웃시야를 높여 강한 나라가 되게 해 주신 것입니다. 농사도 잘되고 또한 그의 군대가 아주 강해서 웃시야의 이름은 멀리까지 알려 졌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하는 자를 하나님께서는 유명하게 해 주신답니다. 하나님께서 웃사야에게 기이한 도움을 주셨으므로 그는 강한 왕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기뻐시게 하는 그의 백성을 높여 주시고 강대케 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를 기쁘시게 함으로 웃시야와 같은 강하게 해 주시는 복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는 믿음의 사람인가?


2.교만해진 웃시야

웃시야는 자신의 나라를 하나님께서 강하게 해 주시자 그의 마음에 그 모든 것에 대하여 겸손함을 잃어 버리고 교만한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결정적으로 웃시야는 자신이 모든 것을 다 하려고 제사장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향을 피우는 일을 하게 됩니다. 용감한 제사장들이 들어가서 말렸지만 그는 그 일을 행하였고 심지어 제사장들에게 화를 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웃시야를 그 자리에서 벌하시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교만한 사람입니다. 웃시야는 하나님께 받은 복을 자신의 능력으로 착각하고 하나님에 대하여 가볍게 생각하고 교만하게 행하다가 결국 문둥병이 걸려 평생 문둥병자로 사는 불행을 겪게 됩니다. 이러한 웃시야를 통해서 우리는 교만이 얼마나 무서운 죄인지를 깨닫고 어떠한 경우에도 교만에 빠지지 않기 위하여 항상 노력하고 힘쓰는 믿음의 종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께 대하여 교만하게 행하는 것은 없는가?



1.나를 강성하게 하실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종이 되게 하소서.
2.어떠한 경우에도 하나님께 대하여 겸손함을 잃지 않게 도우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