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발견된 율법책
요시야의 명령으로 성전에 물건을 나르다가 그곳에서 모세의 율법책을 발견하게 됩니다. 당연히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지만 그들에게 있어서 지금까지는 말씀 없는 하나님을 섬겼고 자신들의 생각에 좋은 대로 하나님을 섬겼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택받은 선민 이스라엘 안에 놀랍게도 하나님의 말씀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충격적인 사건입니다. 이것은 단지 그 시대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오늘날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많은 사람들 가운데도 이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 없이 자신의 뜻에 좋은대로 신앙생활을 하는 경우들이 적지 않음을 우리는 반성하고 깨달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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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나님의 말씀없이 사는 그리스도인이 아닌가?
2.옷을 찢은 요시야
요시야가 영적으로 민감한 사람임을 보여주는 것은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그의 옷을 찢으며 슬퍼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 줄 때에 그냥 듣고만 있을 수 없었습니다. 그는 말씀대로 살지 못하였음에 대한 가슴아픔을 옷을 찢으며 슬퍼하였습니다. 베드로가 말씀을 전할 때에 그곳에 모인 사람들도 그 말씀앞에서 형제여 우리가 어찌할꼬라고 통회한 것과 같이 우리 성도된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앞에서 겸손하고 통회하는 영적 민감성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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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말씀앞에서 겸손함으로 나를 돌아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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