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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섯번째 환상 (스가랴4장 1-5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스가랴 4:1] 

내게 말하던 천사가 다시 와서 나를 깨우니 마치 자는 사람이 잠에서 깨어난 것 같더라

[스가랴 4:2]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하되 내가 보니 순금 등잔대가 있는데 그 위에는 기름 그릇이 있고 또 그 기름 그릇 위에 일곱 등잔이 있으며 그 기름 그릇 위에 있는 등잔을 위해서 일곱 관이 있고

[스가랴 4:3] 

그 등잔대 곁에 두 감람나무가 있는데 하나는 그 기름 그릇 오른쪽에 있고 하나는 그 왼쪽에 있나이다 하고

[스가랴 4:4]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이르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스가랴 4:5] 

내게 말하는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이것들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하므로 내가 대답하되 내 주여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1.무엇이 보이느냐?(1-3절)

천사가 와서 스가랴를 자는 사람을 깨우듯이 깨워서 이상을 보여 줍니다. 이때 스가랴는 슨금 등대와 이 등대 곁에 있는 감람나무 이상을 봅니다. 이 순금등대에 대하여 여러가지 학자들의 의견이 있지만 이후에 본문에서 성전을 완성한 스룹바벨에 대한 역할을 말하는 것으로 볼 때에 순금등대를 성전으로 보고 감람나무 가지를 스룹바벨로 보는 것이 설득력이 있습니다. 스룹바벨은 정통 유다왕위를 계승할 수 있는 사람으로 그는 귀환후에 페르시아제국이 임명한 총독으로 임무를 수행하였습니다. 스룹바벨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성전을 완성하는 책임을 다하였던 참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의 일을 끝까지 이루는 순종의 사람인가?


2.내 주여 모릅니다.(4-5절)

스가랴는 자신이 본 순금으로 된 등잔대 환상에 대하여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의 천사에게 그 의미가 무엇인지를 묻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천사는 스가랴에게 다시 반문하면서 이것이 무엇인지 모르느냐고 물었습니다. 스가랴는 그 의미를 모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스가랴가 자신이 본 것이 무엇인지 천사에게 물은 것은 그 의미를 알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스가랴의 모습은 우리에게도 필요한 영적 요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의미를 알고자 하는 겸손한 마음은 참 귀한 것입니다.
스가랴가 이상을 보았지만 자신의 지혜로는 그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있음을 통해서 우리 역시 성령님의 도우심이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것은 어려운 연약한 자들임을 깨닫게됩니다.
그러므로 늘 영적인 겸손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그 말씀의 의미를 바로 깨닫고자 힘쓰는 겸손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말씀을 아는일에 힘쓰고 있는가?



1.하나님께 인정받는 종이 되도록 늘 인도하여 주시소서.
2.하나님께서 내게 주시는 말씀을 바로 깨닫는 종이 되게 하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