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악으로 행한 것은 갚음받는다(6-8)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사용하셔서 유다를 치셨지만 그러나 바벨론이 행한 악행에 대하여도 용인하시고 묵인하시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한쪽에만 적용되지 않습니다. 분명히 바벨론을 통한 고통속에서도 의인은 하나님께서 끝까지 지켜 주실 것이며 또한 이 바벨론 사람들이 행한 악행에 대하여는 그대로 다시 갚으실 것을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그들이 남의 것을 강탈하며 폭력을 행하며 얻은 모든 것에 대하여 분명 갚음을 받게 된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악을 용납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악한 행동으로 나를 배부르게 하는 일이 없도록 삼가 조심하여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남의 것을 빼앗아 내것으로 만든 것은 없는가?
2.교만하면 망합니다.(9-11)
바벨론이 이후에 하나님께 심판을 받게 되는 또 하나의 이유는 그들이 탐심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면서 범하지 말아야 할 하나님의 성전을 범하는 죄를 범하였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탐심에 눈이 멀어서 오직 자신들을 부요하게 하기 위하여 성전의 물건까지 가져가게 된 것입니다. 결국 이러한 탐심으로 인하여 그들은 이후에 하나님께 큰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믿음의 백성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남의 물건을 힘으로 탈취하거나 또는 남의 소유를 탐하여 그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러한 탐심에서 자유하지 못할 때 우리는 바벨론과 같이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탐심으로 다른 사람의 것을 소유하고 있는 것은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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