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예로운 이름
1절에서는 스바냐가 어떠한 사람인지를 소개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시대마다 그분이 사용할 사람을 택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스바냐를 택하여 유다의 앞날에 대하여 예언케 하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오늘 말씀에서 눈여겨 보아야 하는 부분은 이 스바냐를 소개하면서 그가 누구의 자손인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바냐의 경우는 4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참으로 드문 일입니다. 그것은 그가 바로 유다의 위대한 왕 히스기야의 자손임을 말하기 위한 것입니다. 히스기야는 다윗 이후로 가장 하나님을 잘 섬긴 선한 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살아가면서 우리의 자손들에게 내가 어떠한 이름을 남기게 될 것인지를 생각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스바냐에게 히스기야와 같이 우리의 자손들이 길이 기억할 수 있는 믿음의 명예로운 이름을 가지는 성도로 살기 위하여 힘써 노력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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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명예로운 이름을 남기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2.공의의 하나님
하나님께서 스바냐에게 예언케 하는 것은 바로 유다의 멸망입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 이 땅 가운데 유다를 다 쓸어버릴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더 이상 유다는 하나님의 긍휼의 대상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무한한 사랑을 소유하신 분이시지만 결코 무분별한 사랑을 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다의 범죄에 대하여 공의로우심을 잃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믿음의 성도들은 항상 하나님의 공의앞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죄악된 자리에서 자신을 지키는 믿음의 종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공의의 하나님 앞에 부족함이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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