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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비아달의 파면과 하나님의 섭리(26-27절)
솔로몬 왕은 제사장 아비아달을 파면시켜서 낙향시킵니다. 표면적으로는 아비아달이 아도니야의 반역에 참여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제사장으로서 하나님의 뜻보다는 사람의 뜻과 자신의 출세를 더 구하였습니다. 그런 그의 마지막 모습은 비참해지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아비아달의 파면의 뒷면에는 숨은 또 하나의 하나님의 섭리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패역한 엘리 가문에 대한 예언이 아비아달을 마지막으로 완전하게 성취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모두 이루어집니다. 우리가 생각할 때에 더디게 보일 때도 있지만 그분이 정한 때에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히 성취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무한하십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을 저버린 죄에 대하여는 공의로우신 분이십니다. 그 공의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영적인 민감함을 잃지 않도록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의 뜻과 다른 곳에 머물러 있지는 않은가?
2.요압의 최후(28-35절)
요압은 다윗 시대의 영웅이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잘못된 선택으로 인하여 쓸쓸한 최후를 맞게 됩니다. 아비아달의 숙청 소식을 들은 요압은 재빠르게 재단의 뿔을 잡고 솔로몬에서 용서를 구합니다. 이것은 이전에 아도니야가 행한 것과 같은 것임을 기억할 때 요압은 아도니야와 같이 솔로몬 왕의 용서를 기대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진심으로 잘못을 회개한 것이 아니라 형식적으로 행한 것입니다. 즉, 죄에 대한 징계를 피하고자 하는 수단으로 지금 제단뿔을 잡고 있습니다.
솔로몬은 그러한 요압을 용서하지 않고 죽이고 맙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을 통하여 우리는 요압은 자신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하여 무고한 피를 흘리면서까지 애를 썼지만 결국은 자신의 탐욕에 빠져서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됩니다. 요압은 자신이 가진 힘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었습니다. 심지어는 자신이 모시는 다윗에게도 부담이 되었던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가 행한 모든 것에 대하여 솔로몬을 통하여 징계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높여 주실 때에는 그 자리에서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자들을 도우라고 하는 하나님의 명령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런데 요압처럼 자신을 위한 일에만 열심을 내면 그 결국은 비참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나의 자리를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위하여 살아가는 진실된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내게 주신 자리에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세워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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