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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공의를 상실한 빌라도(1-5절)
빌라도는 예수님에게서 아무런 잘못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고소한 자들의 말과 같은 죄를 발견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예수님을 풀어주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공의롭게 행하는 것보다 정치적인 손해가 없도록 하는 것에 더 신경을 쓰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의 권력은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공의의 도구로 사용하라고 주셨습니다. 권력을 가진 자가 공의롭게 행하여야 하는 것은 모든 권력자가 행하여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빌라도는 정치적인 목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어겼습니다. 가장 공의로우신 예수님을 빌라도의 공의롭지 못함으로 재판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 권력은 자신의 유불리를 따라 공의를 쉽게 저버립니다. 하지만 영원한 왕이신 예수님께서는 어떠한 경우도 공의를 잃지 않으셨습니다. 세상의 공의롭지 못함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오직 주님만을 바라볼 수 있는 참 믿음의 종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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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서 있는 자리에서 공의로움을 잃지 않고 있는가?
2.빌라도와 헤롯이 하나가 되다.(6-12절)
빌라도는 자신이 책임을 지지 않기 위하여 예수님을 헤롯왕에게 보내게 됩니다. 헤롯은 교활하고 무책임한 사람이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예수님께 기적을 보여 줄 것을 요구하는 무능한 자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경멸하고 조롱하였습니다. 그 사람 역시 주변의 압박 앞에 굴복한 사람이었습니다. 헤롯은 다시 빌라도에게로 돌려 보냈습니다.
이 두 사람은 원래 원수와 같이 지냈던 관계입니다. 하지만 동일한 정치적인 목적을 위하여 지금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죄 없이 잡혀오신 예수님에 대하여는 아무런 관심이 없습니다. 자신들의 정치적인 이해관계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세속적인 가치관을 가진 자들이 즐겨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들을 닮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참된 지도자는 예수님께서 행하신 것처럼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세우는 자여야 합니다. 우리는 어떤 자리에서도 빌라도나 헤롯과 같이 행동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세우는 일에 온 마음과 생각을 다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내가 선 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세우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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