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두 부류의 사람들(29-30)
예수님 앞에 두 부류의 사람들이 존재함을 보여 줍니다. 한 부류는 요한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의롭다고 찬양하였습니다. 다른 부류는 유대인의 종교지도자들이었습니다. 요한의 세례를 거부하고 스스로 하나님의 뜻을 저버린 사람들입니다.
복음은 선명한 결과로 나타납니다. 사단의 전략은 좋은 게 좋다는 식으로 복음에서 요구하는 요소들을 희석 시키려고 합니다. 분명한 것은 복음은 우리에게 선택을 요구합니다. 복음은 대충 살도록 허락하지 않습니다. 좌나 우나 분명한 선택을 하게 합니다.
복음은 우리가 종교인의 흉내를 내며 사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 복음 앞에 반응하며 그 요구대로 회개하고 사는 구별된 백성이 되기를 요구합니다.
묵상하기
나는 어떤 부류에 속한 자인가?
2.반응하지 않은 악한자들
예수님께서는 당시 종교지도자들의 악한 모습을 아이들의 놀이 비유로 설명하십니다. 아이들의 놀이의 원칙은 두 가지였습니다. 피리를 불면 춤을 추어야 합니다. 울면 함께 울어야 합니다.
하지만 종교지도자들은 바른 영적인 반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거꾸로 된 반응을 하였습니다. 그들은 오직 트집 잡을 거리만 찾았습니다. 그들의 중심은 그 일을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변명하기에 급급하였으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행하고 싶지 않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성도는 이런 그릇되고 악한 신앙 습관에 빠지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말씀이 요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 말씀의 방향을 따라 행하여야 합니다.
말씀에는 전혀 반응하지 않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며 하는 신앙생활은 하나님과 무관한 자기만의 신앙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말씀에 바르게 반응하는 신앙이 가장 힘 있는 신앙이며 바른 신앙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의 말씀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성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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