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부장의 청을 들어주신 예수님
예수님께서 한 로마 백부장의 요청을 들으시고 응답하셨습니다. 가버나움에 가셨을 때에 한 백부장이 종을 고쳐 달라고 예수님께 사람을 보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백부장에게로 가셨습니다. 백부장은 이방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방인이라는 장애를 의식하지 않고 복음의 길을 가셨습니다. 예수님의 구원 사역이 이방인에게도 임하게 될 것을 드러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오직 복음의 진리를 따라 행하셨습니다. 그 어떤 것도 그 일을 방해할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오직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온전히 이루시는 일을 위해서 온 힘을 다하셨습니다. 우리도 그분처럼 복음을 방해하는 모든 장애를 극복하고 나아가는 믿음의 소유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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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복음을 방해하는 모든 장애를 극복하는 신앙을 소유하고 있는가?
2.겸손한 믿음의 사람 백부장
이방인의 말 한마디를 예수님께서 크게 칭찬하십니다. 이스라엘에서 이러한 큰 믿음을 가진 자를 보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그의 믿음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예수님께서 모든 것의 주인 되심을 인정하는 믿음입니다. 자신의 부하에게 명령만 해도 듣는 것처럼 자신의 종이 앓고 있는 질병도 세상의 주인이신 예수님께서 말씀만 하셔도 낫게 될 것이라고 하는 믿음입니다.
그의 고백 속에는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분명히 하는 지식이 있습니다. 참된 믿음이 보입니다. 그는 소문만 듣고도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신뢰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하는 유대인들이 기적을 보면서도 예수님을 믿지 못하는 불신앙의 자세와 대조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어떠한지를 생각해 보게 합니다. 그의 믿음은 자신의 종을 낫게 하였습니다. 믿음을 가지는 것이 능력이며 믿음이 모든 것을 이룬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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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예수님이 누구신지 바로 알고 신뢰하는 믿음의 소유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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