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용서와 베풂을 하자(37-38절)
일상에서 가장 쉽게 범하는 죄들에 대하여 경고합니다. 다른 사람을 비판하고 비난하는 일들에 아주 익숙해져 있습니다. 하지만 기억해야 하는 것은 우리가 행하는 그 비판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판단하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것은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는 심판자로 세우신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용서하라고 하십니다. 다른 사람에게 할 수 있는 대로 베풀라고 하십니다. 용서한 자는 용서를 받을 것이며, 베푼 사람에게는 베푼 것과 비교할 수 없는 풍성함으로 채워주시는 은혜를 받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다른 사람을 비판하고 비난 함으로 얻는 거짓된 즐거움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쫓아 용서와 베풂을 실천하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비판과 비난을 습관적으로 하고 있지 않은가?
2.나를 먼저 성결케 하자(39-42절)
예수님께서 두 가지의 비유로 다른 사람을 비판하는 것이 가진 어리석음을 말씀합니다. 비판하는 그 사람 역시 자신이 가진 그릇됨을 보지 못하는 사람일 뿐입니다. 남을 비판하는 그 사람이 더 큰 잘못을 행하며 사는 사람일 수 있습니다. 비판할 자격을 가진 사람은 비판받을 것이 하나도 없는 완전한 자라야 할 것입니다. 이런 자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다른 사람을 비판할 자격을 가진 사람은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힘쓰야 하는 것은 다른 사람의 잘못을 지적하고 그들을 비판하는 일이 아니라 내가 먼저 성결한 사람이 되기 위하여 힘쓰야 합니다. 성결을 이루는 일이 다른 사람을 비판하는 일보다 우선되는 것이며 남을 세우기 전에 나를 먼저 바르게 세우는 성도가 되어야 함을 깨닫도록 하십니다. 날마다 나 자신의 눈에 들어있는 들보와 같은 죄를 성결케 하기를 힘쓰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성결한 성도가 되기 위해서 힘쓰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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