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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식일과 예수님 (누가복음6장 1-11절)  

    성경구절(개역개정)      
[누가복음 6:1]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새 제자들이 이삭을 잘라 손으로 비비어 먹으니

[누가복음 6:2]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느냐

[누가복음 6: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 및 자기와 함께 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누가복음 6:4] 

그가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다만 제사장 외에는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고 함께 한 자들에게도 주지 아니하였느냐

[누가복음 6:5] 

또 이르시되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더라

[누가복음 6:6] 

또 다른 안식일에 예수께서 회당에 들어가사 가르치실새 거기 오른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누가복음 6:7]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고발할 증거를 찾으려 하여 안식일에 병을 고치시는가 엿보니

[누가복음 6:8]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한가운데 서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서거늘

[누가복음 6:9]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묻노니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며

[누가복음 6:10] 

무리를 둘러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그리하매 그 손이 회복된지라

[누가복음 6:11] 

그들은 노기가 가득하여 예수를 어떻게 할까 하고 서로 의논하니라

1.안식일에 주인이신 예수님(1-5절)

예수님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지나다가 이삭을 따서 비벼 먹은 일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안식일에 하지 말아야 하는 일을 했다고 예수님을 공격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공격에 대하여 다윗 왕 사건으로 대응하였습니다. 다윗 왕도 제사장만 먹어야 하는 진설병을 먹은 사건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이 말씀을 하신 것은 율법의 목적이 사람을 정죄하는 수단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려 준 것입니다. 나아가 안식일의 주인이 예수님 자신임을 드러내셨습니다. 주인이신 예수님께서도 정죄하지 않는데 그들이 정죄하는 일의 잘못을 지적하셨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이 하나님의 법을 잘 지키는지 그렇지 않는지를 판단하는 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 모두는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섬겨야 하는 자들임을 바르게 인식하여야 합니다.

묵상하기
나는 다른 사람을 정죄하는 주인의 자리에 서는 적은 없는가?


2.선을 행해야 하는 안식일 (6-11절)

율법학자들과 바리새인들은 기회만 있으면 예수님께 올무를 씌워서 곤란케 하려고 하였습니다. 안식일에 오른손 마른 자를 고치시는 것을 빌미 삼아 안식일을 어겼다고 공격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 선을 행하여야 하는 참된 의미를 알도록 예를 들어 설명해 주셨습니다.

율법학자들과 바리새인들은 안식일 율법에 매여서 선을 행하는 예수님을 비판하는 잘못에 빠졌습니다. 안식일은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선을 행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율법주의에 매여 더 중요한 것을 범하는 실수에 빠지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항상 생각하고 행동하면 이런 잘못에 빠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묵상하기
나는 안식일에 선을 행하기에 힘쓰는가?



1.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2.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바른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