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말씀과 치유(17-19절)
예수님께서 신앙의 기본적인 자세를 보여 주십니다. 예수님께 고침 받으러 온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가장 먼저 하신 것은 그들의 치유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치유의 사역을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육적인 문제보다 먼저 영적인 갈급함을 채우셨습니다. 육신이 온전하여도 영이 온전치 못하면 죄짓고 육신은 망하고 말 것이기 때문입니다. 먼저 말씀으로 그들을 먼저 먹이신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할 때에 항상 먼저 영이 건강해야 함을 알게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먼저 영적인 부요함을 누려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육적인 필요도 채우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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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영의 부요함을 위해 힘쓰고 있는가?
2.참된 복(20-26)
예수님께서 참된 복이 무엇인지 말씀해 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가난하고 주리고 울고 핍박받는 자들이 복되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 역설적인 선언은 그리스도인이 가진 정체성과 가치관을 정확하게 보여 주시는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진정한 복의 가치를 하나님의 나라에 두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적인 기준에 의해서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복음의 가치관을 바르게 행함으로 인하여 주어지는 가난함과 배고픔 그리고 슬픔과 핍박은 화가 아니라 복이라는 것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은혜를 받은 우리가 그로 인하여 고난을 당할 수 있음은 그 자체가 영광된 것이며 참된 복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자리에서도 세상의 부유함을 위하여 복음의 가치관을 버리는 자들이 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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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참된 복을 누리며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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