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금식에 대한 논쟁(33-35절)
바리새인들과 요한의 제자들은 자주 금식하고 기도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그들과 달랐습니다. 당시 종교적 관습과 다르게 하는 예수님의 제자들에 대하여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이유를 신랑을 예를 들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신랑 되신 예수님께서 그들과 함께 있으므로 금식할 때가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이어서 머지않아 신랑을 잃게 될 때가 되면 금식하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당하실 고난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입니다. 금식이 필요한 때는 메시아이신 예수님께서 고난 당하시는 때가 바른 금식의 때임을 말씀하셨습니다. 금식을 경건을 드러내기 위한 종교적인 습관으로 여겨서는 안됩니다.
성도가 진정으로 금식하여야 할 때가 언제인지 알게 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은혜가 내 삶에서 드러나지 않을 때 입니다. 내 안에 그분의 일하심이 없을 때 성도는 금식하며 기도하여야 합니다.
묵상하기
내 삶이 예수님의 은혜가 늘 충만한가?
2.새포도주는 새 부대에(36-39절)
예수님께서는 새포도주는 새부대에 넣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오심으로 인하여 새로운 법이 만들어 졌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기존의 법들에 치중하며 새로운 것을 수용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가진 옛가치로 인하여 새로운 가치를 받아 들이지 못하고 오히려 예수님을 대적하기까지했습니다.
우리도 이러한 잘못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합니다. 내가 익숙한 것 또는 내가 경험하였던 것들이 신앙의 기준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예수님을 믿고 받아 들인 믿음의 가치관이 내 삶의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새로운 복음의 가치관을 그릇된 이전 가치관에 담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묵상하기
나는 복음의 가치관을 따라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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