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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두제자를 택하심 (누가복음6장 12-16절)  

    성경구절(개역개정)      
[누가복음 6:12]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누가복음 6:13]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

[누가복음 6:14] 

곧 베드로라고도 이름을 주신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와 야고보와 요한과 빌립과 바돌로매와

[누가복음 6:15]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셀롯이라는 시몬과

[누가복음 6:16] 

야고보의 아들 유다와 예수를 파는 자 될 가룟 유다라

1.기도와 사역

예수님께서는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기도하시는 일을 쉬지 않으셨습니다. 따로 시간을 구별하셨음을 볼 수 있습니다. 12명의 제자를 뽑으신 것도 밤을 새워서 기도하신 후에 그 일을 행하셨다는 것을 성경은 우리에게 증언하고 있습니다. 기도와 사역은 불가분의 관계라는 것을 손수 모범으로 보여 주시고 계십니다.

기도는 시간 날 때 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내어서해야 하는 것임을 예수님을 통해 배우게 됩니다. 시간이 없을 때에는 밤에 특별한 시간을 내어서 기도하셨습니다. 어떤 경험이나 실력보다 중요한 것은 먼저 기도하는 신앙 자세임을 예수님을 통해 배웁니다. 주님의 모습을 닮아가는 성도가 되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기도하는 일에 시간을 따로 정하고 있는가?


2.12명이 받은 은혜

복음을 전할 12명의 사도를 따로 세우십니다. 다양한 사람들을 선택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처럼 다양한 사람들을 택하신 것은 하나님의 나라가 가진 폭을 보여 줍니다. 그들 가운데 세상적으로 유명한 자들이 없습니다. 오히려 천하고 사람들에게 죄인이라 놀림당하는 자들을 세우셨습니다. 예수님의 사역이 이 땅에 소외되고 연약한 자들을 구원코자 하심임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들 중 어떤 사람도 자신이 예수님의 제자가 될만한 자격을 갖추었다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도 같습니다. 우리 가운데 그 어떤 이도 구원받을만한 어떤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인한 것입니다. 구원받은 우리는 더욱더 겸손하게 하나님 앞에 서야 합니다. 내게 베푸신 구원의 은혜를 고백하며 은혜에 합당한 충성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자격 없는 내가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사는가?



1.어떤 일을 하든지 기도하는 습관을 갖게 하소서.
2.구원받은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게 하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