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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네시모를 받아 주오 (빌레몬서1장 15-25절)  

    성경구절(개역개정)      
[빌레몬서 1:15] 

아마 그가 잠시 떠나게 된 것은 너로 하여금 그를 영원히 두게 함이리니

[빌레몬서 1:16] 

이 후로는 종과 같이 대하지 아니하고 종 이상으로 곧 사랑 받는 형제로 둘 자라 내게 특별히 그러하거든 하물며 육신과 주 안에서 상관된 네게랴

[빌레몬서 1:17] 

그러므로 네가 나를 동역자로 알진대 그를 영접하기를 내게 하듯 하고

[빌레몬서 1:18] 

그가 만일 네게 불의를 하였거나 네게 빚진 것이 있으면 그것을 내 앞으로 계산하라

[빌레몬서 1:19] 

나 바울이 친필로 쓰노니 내가 갚으려니와 네가 이 외에 네 자신이 내게 빚진 것은 내가 말하지 아니하노라

[빌레몬서 1:20] 

오 형제여 나로 주 안에서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게 하고 내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하게 하라

[빌레몬서 1:21] 

나는 네가 순종할 것을 확신하므로 네게 썼노니 네가 내가 말한 것보다 더 행할 줄을 아노라

[빌레몬서 1:22] 

오직 너는 나를 위하여 숙소를 마련하라 너희 기도로 내가 너희에게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노라

[빌레몬서 1:23]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와 함께 갇힌 자 에바브라와

[빌레몬서 1:24] 

또한 나의 동역자 마가, 아리스다고, 데마, 누가가 문안하느니라

[빌레몬서 1: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과 함께 있을지어다

1.하나님의 섭리

오네시모는 빌레몬에게 아주 큰 잘못을 행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인간의 실수를 통한 섭리하심으로 오네시모가 믿음을 갖게 하셨습니다. 오네시모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영원한 세계를 함께 소유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섭리하심은 인간의 한계를 넘어 초월적으로 역사하심을 오네시모를 통해 보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자녀로서 담대하게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바로 이러한 하나님의 섭리하심에 대하여 확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연약하여서 실수도 하고 그릇되게 행하지만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오네시모와 같이 하나님나라에 필요한 존재로 만드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상황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말고 담대함으로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다릴 수 있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하나님의 섭리하심을 믿고 모든 일에 인내하며 사는가?


2.바울의 사랑

바울사도는 오네시모를 빌레몬에게 보내면서 오네시모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오네시모가 갚을 것이 있으면 자신에게로 돌려 자신이 갚아 주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바울의 영적인 모습은 마치 우리의 모든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지시고 구속의 길을 걸으셨던 그 주님의 모습과 많이 닮았음을 볼 수 있습니다.

참된 영적지도자는 자신이 양육한 사람에 대한 무한 책임을 지며 그들을 돌보아 주는 사람입니다. 바울처럼 영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있는 영적 지도자가 이 나라에 많이 일어나야 할 것입니다. 나아가 나 자신도 내게 맡긴 영혼들을 위하여 바울과 같은 영적 심정으로 그들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묵상하기
나는 바울과 같은 영혼에 대한 간절함을 갖고 사는가?



1.모든 상황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소서.
2.내게 맡긴 영혼을 위하여 온 마음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