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족함을 아는 경건(6-8절)
바울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에 만족하는 것이 경건에 큰 도움이 된다고 권면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상대적인 박탈감에 사로잡혀서 불평하며 불행하다고 여기고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바울은 우리가 이 땅에 올 때에 아무것도 가지고 오지 않은 인생임을 기억하라고 합니다. 이 땅에서 쌓은 어떤 것도 가지고 갈 수도 없는 유한함을 깨닫는다면 삶의 태도가 많이 달라질것입니다. 내게 허락하신 것에 감사하며 그것을 주님을 위해 바르게 사용하기에 더욱 힘쓰는 바른 경건의 삶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내가 무엇을 더 갖기 위해 온 힘을 다한다고 하여도 그 모든 것의 열쇠가 되는 생명의 주인 되신 하나님의 허락하심이 없으면 그 모든 계획은 무의미 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주님 앞에 섰을 때 가장 복된 성도는 주님 주신 것에 늘 감사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린 인생임을 기억하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이땅의 나그네로서 나그네 다운 삶을 살고 있는가?
2.탐욕의 사악함(9-10절)
성경은 부자라고 말하지 않고 부하려 하는 자들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는 자신들의 행복을 세상의 재물에 두고 있는 자들이 많았음을 나타냅니다. 삶의 행복이 하나님이 아니라 세상의 물질에 있다고 생각하였기에 그 탐욕으로 인하여 사단의 올무에 걸렸습니다. 사단은 사람들의 욕망이 진행되어가는 방법을 알게될 때 곧 올무를 놓습니다.
비록 그가 영적인 사람이었다고 하여도 피할 수 없는 덫과 같은 것입니다. 돈 그 자체는 결코 나쁜 것이 아니지만 사람의 마음에 탐욕이 들어가는 순간 그 돈은 나를 사단의 도구로 전락시키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는 수 많은 죄가 넘치게 됩니다. 성도는 이러한 탐욕의 올무에 걸리지 않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재물에 너무 많이 마음을 빼앗기고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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