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활신앙의 위력(8-10절)

그리스도인이 어떤 상황에서도 이겨 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은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깊이 묵상함으로 주어지는 부활의 메시지 입니다. 세상이 의지하는 재물도 명예가 아닙니다.

고난 가운데 힘들어 있는 디모데에게 바울 사도는 용기를 주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상기시킵니다. 예수님의 부활 신앙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고난 가운데서도 힘을 내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아가 바울 사도는 자신이 고난 당하는 일로 인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매이지 않는다고 고백합니다.

아무리 세상적인 핍박과 환란이 많아도 하나님을 향한 바른 믿음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바울이 고난을 당하여도 기쁘게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을 통하여 구원에 이르는 영혼들로 인함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어떠한 신앙적 어려움도 소망 가운데 잘 이겨내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이며 가장 큰 기쁨이 영혼들이 돌아오는 것임을 고백할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부활신앙으로 힘을 얻고 있는가?

2.소망 가운데 사는 성도(11-13절)

성도가 가지는 소망은 우리도 주님과 같이 부활하게 된다는 신앙입니다. 부활 신앙은 주님과 함께 죽으면 주님과 함께 다시 살아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성도는 주님으로 인하여 고난을 당할 수 있습니다. 고난을 끝까지 감당할 때에 주님과 함께 왕노릇 하게 됩니다.

바울은 자신은 이 세상에 대하여 죽었다고 선언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가치롭게 누렸던 이전의 모든 것들을 배설물로 여긴다고 고백하며 영원한 소망을 바라보고 한 평생을 달려 갔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세상에 대하여 담대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이 세상에서 상급을 얻고자 하는 자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은 우리의 영원한 본향이 아니라 잠깐 머물다 가는 나그네의 삶입니다. 이 나그네 인생이 끝나면 예비된 영원한 집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담대할 수 있습니다. 그곳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왕노릇 할 것입니다. 이것은 참으로 놀라운 은혜와 복입니다.

하지만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들은 결코 이 복을 누리지 못하게 됩니다. 그들은 영원히 비참한 자리에 떨어지고 말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 앞에 신실하게 사는 자를 결코 모른체 하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더 큰 복으로 채워 주심을 알고 항상 소망 가운데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소망 가운데 확신하며 서 있는 성도인가?

1.고난 가운데서 부활 소망을 가지고 사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2.어떠한 고난도 믿음으로 이겨 내는 능력있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