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복음을 부끄러워 하지 말라(6-8절)
바울은 부모에게 믿음을 전수받은 디모데에게 그가 은사를 바르게 사용하라고 권면합니다. 그리고 그 은사를 더욱 자라게 하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한 은혜를 주실 때에는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그 은혜를 통해 해야 할 일이 있음을 말합니다. 그리고 특별한 은혜를 받은 만큼 예수님을 증거하는 일에 담대하여야 하고 고난 앞에서도 당당하게 복음을 위한 길을 가는 것이 참된 그리스도인의 모습인 것입니다.
바울은 비록 감옥에 갇혀 있지만 결코 부끄러워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눈에 보이는 열악한 환경이 복음을 위한 헌신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영광된 것임을 디모데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바른 영성을 가진 성도는 진짜 부끄러운 것이 무엇인지 아는 능력을 깨닫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외적인 환경이 나은 것만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지는 않은가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복음을 자랑스럽게 여김으로 주어진 어떠한 환경도 내가 부끄러워 할 것이 아니라는 자부심과 당당함을 갖는 믿음의 성도가 되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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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랑스러운 성도의 자리에 서 있는가?
2.복음을 증거하는 자(9-11절)
우리의 구원은 우리의 의지가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는 구원 받을 어떠한 일을 한 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구원을 자신의 공로로 자랑 할 것이 없다는 말입니다. 우리의 구원을 이루시기 위하여 예수님께서는 이땅에 오셨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심으로 우리의 구원을 완성해 주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그분을 위해 섬길 수 있는 직분까지 허락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직분을 주신 것은 하나님께서 내게 베푸신 구원의 은혜를 증거하는 일을 위한 것입니다. 바울은 한 평생 자신에게 맡겨진 그 직분에 감사하여 온전히 헌신한 함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세우신 참 목적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날마다 우리를 충성되이 여겨 복음의 증거자로 삼으신 그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함으로 살아가는 바른 성도가 되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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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복음의 증거자로 삼으신 목적에 합당하게 행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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