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영적인 무장(2-3절)
마귀는 그리스도인들을 지체케 하기를 즐깁니다. 특히 영적인 일을 이루어 가는데 지체 시키기 위하여 가장 많이 사용하는 수법은 오늘이 아닌 내일 그 일을 하게 하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에서 이스라엘 민족들은 그 동안의 모습과는 달리 무력감과 퇴보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들은 지금 하나님의 사역을 지체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러한 것을 극복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왜지 모르게 하는 일이 힘들고 무력감에 빠집니까? 가장 먼저 영적인 점검을 하여야 합니다. 무력감에 빠져 있는 이스라엘 민족들에게 여호수아는 실로에 성막을 세우는 것으로 출발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살아가는 이 세상의 삶은 곧 하나님의 뜻을 온전하게 이루어 가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우리는 영적인 회복을 먼저 이루어야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어 갈 수 있음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묵상하기
나는 영적인 회복을 이루는 일에 힘을 다하고 있는가?
2.영적 분발(4-7절)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기 위하여 앉아서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게 아닙니다. 오늘 여호수아는 영토 분배에 지체됨을 보면서 각 지파에 사람들을 세워서 그들이 정복해야 할 땅을 그려 오라고 명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소망을 두고 땀을 흘리는 자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일하심을 보여 줍니다. 막연히 앉아서 하늘만 쳐다보는 자는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룰 수 없습니다. 이런 자는 곧 신앙의 무력감에 빠지게 됩니다.
우리 예수님께서도 요한복음 5장 17절에서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영적 상급은 우리가 최선을 다하여 믿음의 일에 참여할때 이루어지는 복입니다.
묵상하기
나에게 주어진 사명에 대한 영적 분발을 하고 있는가?
3. 깨달았으면 행해야 합니다.(8-9절)
일시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력감과 나태함에 빠졌지만 영적인 회복과 함께 여호수아의 명령을 듣고 정탐의 일에 과감하게 나선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신앙인의 걸음입니다. 영적인 회복은 담대함과 용기를 가지게 합니다. 조금전의 모습과는 아주 전혀 다른 믿음의 용기를 가지고 그들은 자신들에게 주실 하나님의 땅들을 향하여 위험을 겁내지 않고 발걸음을 내딛게 됩니다. 이 얼마나 멋진 승리입니까?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은혜를 받고도 행하지 않는다면 그곳에서는 결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 질 수 없음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말씀을 깨닫고 난 후에 행동으로 옮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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