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음이 완악하여 망한 나라들
가나안의 정복 전쟁이 끝이 나게 됩니다. 여호수아가 85세 정도의 나이로 추정 되는 때에 가나안의 정복을 이루게 됩니다. 그런데 여호수아가 정복한 가나안은 이미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땅들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참으로 신실한 것을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평화조약을 맺은 기브온을 제외한 가나안의 모든 나라들은 다 정복당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그들은 마음이 완악하여 이스라엘을 대적하기 위해 싸우러 나왔다고 표현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역사를 보면서도 겸손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그들이 회개하고 돌아올 때에 품어 주시기에 충분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완악함을 버리지 못하고 결국 멸망의 길을 가고 말았습니다. 완악한 심령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들이지 않습니다. 그 말씀에 순종하지 못합니다.
이들을 보면서 우리 역시 하나님께 대하여 겸손함을 잃지 않도록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내 마음이 완악함의 죄에 빠지지 않도록 성령님과 동행하여야 합니다.
묵상하기
나는 나의 심령을 순전하게 유지하기 위한 영적인 좋은 습관을 유지하고 있는가?
2.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못한 이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것은 가장 큰 기적이요 행복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못하는 인생은 처참하게 멸망 당합니다. 가나안 원주민들의 멸망은 은혜를 갈망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힘도 있었고 좋은 무기도 있었습니다. 그것들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대적하였습니다.
모든 것을 가져도 하나님의 은혜가 없다면 그것은 아무것도 없는 것입니다. 세상의 눈으로 볼 때에 아무것도 없다고 해도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 결국 승리하게 된다는 것을 성경은 보여 줍니다.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것을 항상 감사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의 은혜만으로 충분하다는 믿음을 소유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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