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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뜻을 앙망하자 (여호수아14장 1-5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여호수아 14:1]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가나안 땅에서 받은 기업 곧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 지파의 족장들이 분배한 것이니라

[여호수아 14: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들의 기업을 제비 뽑아 아홉 지파와 반 지파에게 주었으니

[여호수아 14:3] 

이는 두 지파와 반 지파의 기업은 모세가 요단 저쪽에서 주었음이요 레위 자손에게는 그들 가운데에서 기업을 주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수아 14:4] 

이는 요셉의 자손이 므낫세와 에브라임의 두 지파가 되었음이라 이 땅에서 레위 사람에게 아무 분깃도 주지 아니하고 다만 거주할 성읍들과 가축과 재산을 위한 목초지만 주었으니

[여호수아 14:5]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과 같이 행하여 그 땅을 나누었더라

1.역사를 인정했습니다(2절)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제시한 기업 분배의 원칙이 여호수아를 통해서 이루어 지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기업 분배의 최고 책임자는 여호수아이며 각 지파의 족장들이 참여했으며 제비뽑기로 이루어 졌습니다.

이스라엘의 남은 지파들은 가나안 정복 전쟁을 위하여 목숨까지 내어 놓고 열심으로 함께 이루어 냈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주어지는 기업의 분배는 각 지파가 모여서 의논하여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불합리해 보이는 제비 뽑기라는 방식을 택하게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이는 결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우리는 조금의 자기 공로만 있어도 거기에 대하여 자신이 만족 하는 보상을 받고자 노력합니다. 하지만 오늘 이스라엘 지파들은 나름대로 큰 공들을 세웠지만 그 결과에 대한 분배는 오직 하나님께 맡기고 제비 뽑기를 수긍할 수 있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이룬 일들의 결과를 우리 자신이 만족한 것을 얻기를 원하십니까? 아니면 그저 주님을 위해 충성하고 하나님께 그 결과를 맡기는 하나님을 인정하는 삶을 살고 있나요?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의 주권을 온전히 인정하는 신앙인인가?


2.끝까지 순종한 믿음(5절)

믿음의 마지막 결과는 어떤 상황에도 순종하는 것입니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믿음으로 자신들이 우상숭배를 거부하는 믿음도 아름답지만 그것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자신의 믿음을 넘는 결과에 대하여도 순종할 수 있는 믿음을 소유했다는 것입니다.

오늘 기업분배의 결과를 보면 레위지파는 아무것도 없이 하나님을 소유로 주었고 요셉지파는 두 아들인 에브라임과 므낫세가 각각 한 지파씩 분류 되어 두 지파의 기업으로 차지하였습니다. 이것은 인간적으로 보면 불공평 하다고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좋지 않은 땅을 배정 받은 지파도 또 주변에 전쟁의 위험이 있는 지역을 받은 지파도 모두 불평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습니다. 그저 하나님께서 주시는 대로 받아서 그곳에서 부터 출발하는 참 순종의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머지의 모든 것도 온전히 주장하실 줄 믿는 순종의 참 마음을 보게 됩니다.

묵상하기
나는 삶에 일어나는 많은 일들에 대하여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못하고 불평과 원망하지 않는가?



1. 하나님께서 내 삶의 주인 되심을 인정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2. 하나님께서 내린 결정에 대하여 믿음으로 순종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