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적을 두려워하지 말라

기브온 족속이 이스라엘과 화친하였다는 소문을 듣고 아모리의 다섯 왕 들이 연합하여 기브온을 치게 됩니다. 그들은 동맹을 하고 공격하였습니다.

여호수아는 약속에 따라 기브온을 돕기 위하여 군대를 이끌고 전쟁에 동참하게 됩니다. 그들은 동맹한 다섯왕을 한 꺼번에 물리치는 대승을 거둡니다. 하나님께서 우박을 내리시고 태양을 멈추는 놀라운 기적으로 승리를 가져오게 됩니다.

아모리의 다섯왕은 기브온을 치고 이스라엘을 그 땅에서 몰아내기 위하여 연합하여 전쟁을 일으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러한 상황속에서 두려움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두려워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8절)

우리가 믿음의 삶을 살아갈 때 방해하는 악한 영의 세력들은 아무리 그들이 뭉쳐도 하나님께서 그들을 물리치시기로 정하면 이길자가 없습니다. 성도는 세상을 두려워 하는 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들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앞에 늘 겸손하며 그 분을 경외하면 두려워 할 것이 없는 존재입니다.

[약 4: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찌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묵상하기
나는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담대함의 특권을 누리고 있는가?

2.전쟁은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아모리 다섯왕의 동맹을 물리친 승리는 전쟁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보여 주는 사건입니다. 기브온은 이스라엘을 속여서 동맹을 맺은 덕분에 그들의 손에 멸망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우신 섭리하심은 여호수아와 장로들의 실수로 맺은 언약을 통해서 그분의 역사를 이루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한꺼번에 이기게 하시므로 가나안 정복사역을 더 쉽게 만들어 가십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상황이나 환경앞에 좌절하거나 실망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승리는 하나님의 손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 분이 이기게 하시려고 하면 못 이길 어려움은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믿음의 삶으로 승리하시기를 간절히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승리하게 하기 위하여 한 손으로는 우박을 내리시고 다른 한 손으로는 태양을 중천에 붙들어 주신 분이십니다.

내가 연약할지라도 하나님만 의지하면 하나님께서는 직접 그의 백성들을 위하여 싸워 승리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묵상하기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싸우고 계심을 믿고 있는가?

1. 어떤 상황속에서도 담대함을 잃지 않도록 믿음을 주시옵소서.
2.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 하심을 믿는 믿음을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