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앞서 행하시는 하나님(1-3절)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땅에 있는 자들을 쫓아내고 그 땅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그 땅에 사는 아낙 자손들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낙 자손을 이길 수 없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을 뛰어 넘어서 가나안을 정복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보다 앞서 행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맹렬한 불로서 그들을 멸망시켜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자녀들에게 행하라고 하시는 것은 부담을 주시기 위함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앞서 행하셔서 미리 준비하시고 선물로 주시기 위함입니다.
묵상하기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사는가?
2.교만하지 말라(4-6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받은 이후에 교만함에 빠지지 말라고 하십니다. 앞서 행해주신 하나님으로 인하여 가나안을 정복한 이후에 마치 자신들의 능력으로 행한 것과 같은 잘못된 생각에 빠지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그들을 멸망시킨 그 이유를 바로 알아야 합니다. 그들은 악하기 때문에 멸망한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그들 조상에게 하신 약속을 지키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교만에 빠질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악을 미워하심을 깨닫고 늘 겸손한 마음을 유지하여야 합니다.
성도된 우리도 이 말씀을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내가 누리는 모든 것은 나의 능력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허락 하셨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겸손한 마음을 유지하여야 합니다.
묵상하기
하나님께서 베푸신 것을 나의 공으로 돌리는 교만에 빠져 있지 않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