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때 늦은 열심(40-42절)
하나님 앞에 불순종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뒤늦게 열심을 냅니다. 하나님께서 싸우라고 명령 했을 때는 거부하였던 그들이 자신들의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의 명령대로 하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그 일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함께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오해하였습니다. 어떤 결과만 내면 기뻐할 줄로 알았던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요구한 것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그 때에 순종이었습니다. 정말 하나님께서 어떤 성과를 원하시는 분이시라면 구태여 인간을 사용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천사를 보내어서 그 일을 행하셨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참된 믿음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온전한 마음으로 순종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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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이 하나님을 오해하고 있지 않은가?
2.또 한번의 실패(43-46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뜻과 무관한 열심을 내었습니다. 그들은 크게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올라가지 말라고 한 곳에 올라 갔다가 결국 실패하고 맙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두번의 불순종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날 내가 하나님앞에 행하지 못한 명령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항상 원하시는 일로 여겨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때에 역사하시는 분이십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도 그 명령이 유효한가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순종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그 때에 하여야 합니다. 성도는 지금 현재 하나님께서 내게 원하시는 일에 순종하여야 합니다. 이미 과거에 하나님앞에 불순종하였던 그 일이 늘 유효한 명령으로 여겨 또 한번의 불순종을 범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여 나가게 될 때 우리는 이러한 어리석은 실수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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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내게 명령하시는 그 명령에 순종하며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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