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불평하며 불순종한 이스라엘(26-28절)

열 두 정탐군의 보고는 그 땅은 참으로 비옥한 땅이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10명의 정탐꾼은 그 땅을 이스라엘이 절대 차지할 수 없다고 부정적인 보고를 하였습니다. 백성들은 자신들을 인도하신 하나님을 향하여 불평하며 불순종 하였습니다.

믿음의 눈을 갖지 못한 사람은 자신의 환경을 크게 보고 좌절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그 땅의 거민들의 장대함 앞에 더 이상 그들과 싸우려고 하지 않습니다. 불신앙이 들면 귀가 막혀 버립니다. 모세가 아무리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행하신 기적의 일들을 말해도 그들은 그 말을 듣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을 대적하는 어리석음에 빠집니다.

지금 나의 모습이 이스라엘 백성과 같지 않은지 살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발을 내딛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이스라엘 백성과 같이 불평에 빠져 있지 않은가?

2.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29-33절)

모세는 불순종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를 말합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는 우리 앞서 행하시는 분이라고 하셨습니다.(30절) 그분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눈앞에서 역사를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안아서 우리의 행로를 안전하게 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갈 길에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행하신 모든 것은 자신들의 두려움 앞에서 외면해 버렸습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모든 것은 부정하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이런 자리에 빠지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매일 내 삶에 베풀어 주시는 은혜가 무엇인지 생각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모세가 고백한 그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심을 감사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행하신 일들에 늘 감사하며 사는가?

1.하나님앞에 믿음의 일들을 즐겨 행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2.우리 앞서 행하시고 우리의 모든 길을 여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