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덤으로 얻은 땅(12-17절)
모세는 르우벤과 갓 자손이 얻은 요단 동편의 땅들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땅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서 행한 전쟁에서의 승리로 얻은 땅들입니다. 만약 이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 두려워서 전쟁을 거부하였다면 이 땅들은 자신들의 것이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성도가 이 땅에서 지경이 넓어지는 비결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눈으로 보이는 것을 쫓아 행하지 말고 말씀을 따라 행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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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쫓아 행하는 성도인가?
2.공동체가 져야 할 의무(18-20절)
모세는 이 땅을 므나셋반지파와 갓지파에게 허락하는 요건으로 그들이 가나안 정복전쟁에 선봉에 서서 참여하는 것이었습니다. 처음 이들은 자신들의 땅이 주어졌기에 그 전쟁에 참여하지 않으려 하였습니다. 이것은 참으로 이기적인 것입니다. 모세는 이미 땅을 기업으로 받은 그들에게 그 기업을 차지하기 위하여는 함께 가나안 전쟁에 참여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렇듯 하나님의 공동체는 결코 자신의 이기심만 채우는 자들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항상 함께 하는 공동체 구서원들과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는 것이 온당한 행동입니다.
오늘 모세는 므낫세 반지파와 갓지파에게 그 땅을 허락하지만 나머지 정복전쟁에서 자신들의 역할을 감당하여 줄 것을 요구하였고 이들도 이러한 요구를 수용하였습니다. 이처럼 우리들도 이미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영원한 천국을 소유하였다면 이제는 다른 사람들도 이 은혜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전도하며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내게 주어진 영적인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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