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목숨을 걸고 구해온 물
다윗은 자신의 고향 베들레헴 가까이에서 블레셋과 전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그가 목이 말라서 자신의 고향에 있는 물이 마시고 싶어했습니다. 이 말을 듣고 세용사가 그 물을 구하기 위하여 블레셋 군대를 꿇고 들어가서 물을 길어서 다윗에게 가져다 주었습니다. 위대한 왕에게는 항상 이렇게 충성을 다하는 신하들이 있습니다. 다윗이 하나님께 대하여 충성된 마음으로 섬기는 것을 보고 그를 따르는 신하들도 다윗을 믿고 자신의 목숨을 맡길 정도로 신뢰하고 따르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큰 리더쉽은 하나님을 나의 주인으로 삼고 그분을 온전히 섬기는 자에게서 나온다는 것을 우리는 다윗을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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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세용사와 같이 나의 주군이신 주님을 위한 헌신이 있는가?
2.하나님께 드린 다윗
다윗은 세용사가 목숨을 걸고 가져다 준 물을 자신이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다윗은 그 물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작은 욕심이 자칫 귀한 용사들의 생명을 빼앗을 수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는 회개하는 마음으로 그 귀한 물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이러한 다윗은 실수를 했지만 그 실수를 빨리 깨닫고 돌아서서 오히려 더 복된 교훈으로 삼는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다윗은 그를 따르는 자들의 헌신을 결코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았으며 그들을 귀히 여긴 사람이었습니다. 이러한 다윗의 귀한 마음을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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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해 봉사하는 자들을 귀히 여기며 위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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