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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자를 잇지 못한 르우벤과 유다 (역대상5장 1-10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역대상 5:1] 

이스라엘의 장자 르우벤의 아들들은 이러하니라 (르우벤은 장자라도 그의 아버지의 침상을 더럽혔으므로 장자의 명분이 이스라엘의 아들 요셉의 자손에게로 돌아가서 족보에 장자의 명분대로 기록되지 못하였느니라

[역대상 5:2] 

유다는 형제보다 뛰어나고 주권자가 유다에게서 났으나 장자의 명분은 요셉에게 있으니라)

[역대상 5:3] 

이스라엘의 장자 르우벤의 아들들은 하녹과 발루와 헤스론과 갈미요

[역대상 5:4] 

요엘의 아들은 스마야요 그의 아들은 곡이요 그의 아들은 시므이요

[역대상 5:5] 

그의 아들은 미가요 그의 아들은 르아야요 그의 아들은 바알이요

[역대상 5:6] 

그의 아들은 브에라이니 그는 르우벤 자손의 지도자로서 앗수르 왕 디글랏빌레셀에게 사로잡힌 자라

[역대상 5:7] 

그의 형제가 종족과 계보대로 우두머리 된 자는 여이엘과 스가랴와

[역대상 5:8] 

벨라니 벨라는 아사스의 아들이요 세마의 손자요 요엘의 증손이라 그가 아로엘에 살면서 느보와 바알므온까지 다다랐고

[역대상 5:9] 

또 동으로 가서 거주하면서 유브라데 강에서부터 광야 지경까지 다다랐으니 이는 길르앗 땅에서 그 가축이 번식함이라

[역대상 5:10] 

사울 왕 때에 그들이 하갈 사람과 더불어 싸워 손으로 쳐죽이고 길르앗 동쪽 온 땅에서 장막에 거주하였더라

1.욕정과 바꾼 장자의 자리

르우벤은 야곱의 첫번째 아들로 그 장자의 모든 권리를 이어받게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아버지 야곱의 첩을 범함으로서 아버지의 침상을 범한죄로 인하여 그 장자권의 모든 권리를 다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르우벤이 자신의 욕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범한 큰 실수로 인하여 그는 자신뿐 아니라 자손들에게 좋지않은 유산을 남기는 결과가 되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르우벤을 통하여 한가지 교훈을 얻게 됩니다. 아무리 좋은 기회를 가진 사람이라도 자신을 다스리지 못하고 눈앞에 보이는 것을 취하기 위하여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될 때에 그 댓가를 치러야 한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르우벤은 해서는 안되는 행동으로 인하여 그가 놓쳐버린 것은 너무나 큰 아픔임을 봅니다.
우리는 무엇을 더 가지려고 온갖 노력을 다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내게 이미 허락하신 것을 그분의 뜻에 합당하게 잘 지키는 것이 더욱 더 중요한 일임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께로부터 제공 받은 것을 소중하게 잘 가지고 있는가?


2.하나님의 선택

또 하나 오늘 말씀속에서 우리는 유다라고 하는 아주 강하고 집안에서 지도자로 인정받음에도 불구하고 그에게도 장자권이 주어지지 않았음을 성경에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선택 기준은 우리가 보는 힘이나 또는 지도력에 있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이러한 야곱의 아들들의 역사를 통하여 우리가 깨닫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선택하심의 기준은 인간이 감히 이해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을 바꾸어 말하면 지금 내가 하나님의 선택하심을 받고 있다면 그것이 기적이며 그분의 선택하심을 받은 놀라운 은혜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묵상하기
나를 선택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늘 감사하며 살고 있는가?



1.나에게 주신 모든 기회들을 소중히 여기고 그분만을 따르는 종이 되게 하소서.
2.하나님께서 나를 택하여 세우신 그 뜻을 늘 소중하게 여기고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