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욕정과 바꾼 장자의 자리
르우벤은 야곱의 첫번째 아들로 그 장자의 모든 권리를 이어받게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아버지 야곱의 첩을 범함으로서 아버지의 침상을 범한죄로 인하여 그 장자권의 모든 권리를 다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르우벤이 자신의 욕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범한 큰 실수로 인하여 그는 자신뿐 아니라 자손들에게 좋지않은 유산을 남기는 결과가 되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르우벤을 통하여 한가지 교훈을 얻게 됩니다. 아무리 좋은 기회를 가진 사람이라도 자신을 다스리지 못하고 눈앞에 보이는 것을 취하기 위하여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될 때에 그 댓가를 치러야 한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르우벤은 해서는 안되는 행동으로 인하여 그가 놓쳐버린 것은 너무나 큰 아픔임을 봅니다.
우리는 무엇을 더 가지려고 온갖 노력을 다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내게 이미 허락하신 것을 그분의 뜻에 합당하게 잘 지키는 것이 더욱 더 중요한 일임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께로부터 제공 받은 것을 소중하게 잘 가지고 있는가?
2.하나님의 선택
또 하나 오늘 말씀속에서 우리는 유다라고 하는 아주 강하고 집안에서 지도자로 인정받음에도 불구하고 그에게도 장자권이 주어지지 않았음을 성경에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선택 기준은 우리가 보는 힘이나 또는 지도력에 있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이러한 야곱의 아들들의 역사를 통하여 우리가 깨닫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선택하심의 기준은 인간이 감히 이해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을 바꾸어 말하면 지금 내가 하나님의 선택하심을 받고 있다면 그것이 기적이며 그분의 선택하심을 받은 놀라운 은혜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묵상하기
나를 선택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늘 감사하며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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