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왕이 된 다윗 (역대상11장 1-7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역대상 11:1] 

온 이스라엘이 헤브론에 모여 다윗을 보고 이르되 우리는 왕의 가까운 혈족이니이다

[역대상 11:2] 

전에 곧 사울이 왕이 되었을 때에도 이스라엘을 거느리고 출입하게 한 자가 왕이시었고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도 왕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며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역대상 11:3] 

이에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가 헤브론에 있는 왕에게로 나아가니 헤브론에서 다윗이 그들과 여호와 앞에 언약을 맺으매 그들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니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통하여 전하신 말씀대로 되었더라

[역대상 11:4] 

다윗이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예루살렘 곧 여부스에 이르니 여부스 땅의 주민들이 거기에 거주하였더라

[역대상 11:5] 

여부스 원주민이 다윗에게 이르기를 네가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나 다윗이 시온 산 성을 빼앗았으니 이는 다윗 성이더라

[역대상 11:6] 

다윗이 이르되 먼저 여부스 사람을 치는 자는 우두머리와 지휘관으로 삼으리라 하였더니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먼저 올라갔으므로 우두머리가 되었고

[역대상 11:7] 

다윗이 그 산성에 살았으므로 무리가 다윗 성이라 불렀으며

1.헤브론에서 왕이 된 다윗

다윗은 참으로 오랜 시간 하나님이 뜻을 믿고 기다렸습니다. 자신의 힘으로 왕이 되는 시간을 단축하려고 조급하게 행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모든 사람들이 사울왕을 죽일 기회에 죽이고 빨리 왕이 되라고 하였지만 다윗은 오히려 사울왕을 살려 주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영광스러운 왕의 자리에 추대받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이루는가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 일을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셨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짐이 늦어진다고 조급함을 느낄때가 있는데 그때 다윗을 생각하며 끝까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여 승리하는 믿음의 종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조급하게 서둘러 하나님의 뜻과 무관하게 행하고 있지는 않은가?


2.용맹한 요압

다윗은 여부스를 얻기 위하여 그 성을 무찌르는 자에게 군대의 사령관을 삼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한 다윗의 말을 듣고 요압이 나서서 여부스를 물리쳤습니다. 그리고 요압은 다윗의 군대장관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일을 행함에 있어서 지도자의 말을 듣고 행하는 자가 있어야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리고 그가 행한대로 그 보상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달란트 비유에서 각각 종들에게 달란트를 맡기시고 그 달란트를 가지고 열심히 열매를 거둔 자에게 잔치에 참여케 하시고 칭찬하셨습니다. 이처럼 믿음의 일에서도 열심히 행한자가 더 큰 복을 받고 복음의 명예를 얻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믿음의 일에 있어서 요압처럼 앞장서서 행하기를 즐기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믿음의 일을 행함에 앞장서서 행하는 적극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가?



1.어떠한 경우에도 하나님의 뜻을 앞서 가지 않도록 도와 주소서.
2.믿음의 일에 앞장서서 행하는 적극적인 성도가 되게 하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