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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식에 대한 질문 (스가랴7장 1-7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스가랴 7:1] 

다리오 왕 제사년 아홉째 달 곧 기슬래월 사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스가랴에게 임하니라

[스가랴 7:2] 

그 때에 벧엘 사람이 사레셀과 레겜멜렉과 그의 부하들을 보내어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고

[스가랴 7:3] 

만군의 여호와의 전에 있는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에게 물어 이르되 내가 여러 해 동안 행한 대로 오월 중에 울며 근신하리이까 하매

[스가랴 7:4]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스가랴 7:5] 

온 땅의 백성과 제사장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칠십 년 동안 다섯째 달과 일곱째 달에 금식하고 애통하였거니와 그 금식이 나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

[스가랴 7:6] 

너희가 먹고 마실 때에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먹고 너희를 위하여 마시는 것이 아니냐

[스가랴 7:7] 

예루살렘과 사면 성읍에 백성이 평온히 거주하며 남방과 평원에 사람이 거주할 때에 여호와가 옛 선지자들을 통하여 외친 말씀이 있지 않으냐 하시니라

1.바른 금식(1-7절)

포로의 대표들은 금식에 대한 질문을 가지고 예루살렘에 왔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고 매년 다섯번째 달에 금식을 계속해야 하는 이유를 묻기 위해서 왔습니다.
이들의 질문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금식이 가지는 본질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금식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언제 이것을 하느냐가 아니라 왜 이것을 하느냐인것을 정확하게 말씀해 주십니다. 금식을 하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함을 가진 충성된 마음과 헌신의 삶이라는 것을 알게 하십니다.

4절~6절에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금식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위한 것인지를 되물어십니다. 또한 그들이 하나님앞에 금식한다고 하면서 실상은 자신들을 위해서 행하고 있지는 않았는지도 물으십니다.

우리가 신앙삶을 살면서 금식과 같은 신앙적인 행위는 참으로 필요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 의식을 행할 때에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중심으로 행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또한 진정으로 하나님을 위하여 행하는 것인지도 돌아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신앙적인 어떤 의식을 행할 때에도 우리의 중심을 먼저 바르게 하고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기뻐하시는 일인지를 생각하는 바른 자세를 가지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내가 하는 의식은 하나님께서 받으시기에 합당한 것인가?



1.어떤 일을 행하든지 하나님앞에서 온전함을 잃지 않게 하소서.
2.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수 있도록 중심을 바르게 하고 의식을 행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