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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대로 돌아가자 (요한복음11장 7-16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요한복음 11:7] 

그 후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유대로 다시 가자 하시니

[요한복음 11:8] 

제자들이 말하되 랍비여 방금도 유대인들이 돌로 치려 하였는데 또 그리로 가시려 하나이까

[요한복음 11: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낮이 열두 시간이 아니냐 사람이 낮에 다니면 이 세상의 빛을 보므로 실족하지 아니하고

[요한복음 11:10] 

밤에 다니면 빛이 그 사람 안에 없는 고로 실족하느니라

[요한복음 11:11] 

이 말씀을 하신 후에 또 이르시되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

[요한복음 11:12] 

제자들이 이르되 주여 잠들었으면 낫겠나이다 하더라

[요한복음 11:13] 

예수는 그의 죽음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나 그들은 잠들어 쉬는 것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생각하는지라

[요한복음 11:14] 

이에 예수께서 밝히 이르시되 나사로가 죽었느니라

[요한복음 11:15] 

내가 거기 있지 아니한 것을 너희를 위하여 기뻐하노니 이는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그에게로 가자 하시니

[요한복음 11:16] 

디두모라고도 하는 도마가 다른 제자들에게 말하되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 하니라

1.유대로 돌아가시는 예수님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유대로 돌아가자고 말씀하십니다. 얼마전에 눈뜬 소경의 일로 인하여 자신을 돌로 치려했던 유대지방으로 다시 들어가시려고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곳에는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는 친구인 나사로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으로 가셨습니다. 이와같이 우리의 주님되신 예수님께서는 그의 백성의 필요와 어려움에 항상 함께 하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의 이러한 사랑은 십자가에서 우리을 위해 죽어 주심으로 확증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어려움속에서도 담대하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그 어려움을 도우시기 위하여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2.낮이신 예수님

제자들이 걱정하는 소리를 듣고 예수님께서는 아직은 낮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자신이 계신 곳이 곧 낮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때가 아직 남았음을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아무리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여도 하나님의 허락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말씀하십니다. 이와같이 우리 성도들에게 맡기신 하나님의 사명이 있다면 그 일을 하는 동안은 항상 우리에게 낮으로 주어진다는 사실을 깨달아 알아야 합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면서 결코 우리는 좌절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온전히 우리를 지켜 보호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3.나사로가 잠들었다.

예수님께서는 나사로가 죽었다는 표현을 잠들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이유는 나사로가 잠시 후에 다시 살아날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부활신앙에 대하여 말씀해 주시는 것입니다. 성도에게 있어서 죽음은 두려움이나 공포의 대상이 아닙니다. 주님과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잠든것과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우리의 진정한 고향은 영원한 천국임을 알고 이 땅에서 사는 동안 천국의 나그네 인생으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땅에서는 풍요하고 천국에서는 가난한 자가 되지 않도록 이 땅에서 하늘에 상급을 쌓아가는 참된 성도의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1.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며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2.영원한 부활의 신앙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