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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을 위한 나사로의 병 (요한복음11장 1-6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요한복음 11:1] 

어떤 병자가 있으니 이는 마리아와 그 자매 마르다의 마을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라

[요한복음 11:2] 

이 마리아는 향유를 주께 붓고 머리털로 주의 발을 닦던 자요 병든 나사로는 그의 오라버니더라

[요한복음 11:3] 

이에 그 누이들이 예수께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주여 보시옵소서 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나이다 하니

[요한복음 11:4]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

[요한복음 11:5] 

예수께서 본래 마르다와 그 동생과 나사로를 사랑하시더니

[요한복음 11:6] 

나사로가 병들었다 함을 들으시고 그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유하시고

1.예수님은 우리의 희망입니다.

오늘 성경에서는 예수님께서 사랑하는 한 사람 나사로가 병들었음을 말합니다. 나사로는 중병에 걸렸습니다. 그 병은 그를 고통스럽게 하였을 것입니다. 그는 더 이상 인간적인 희망을 가질 수가 없었습니다. 그에게 마지막 희망이 있다면 예수님께서 그를 방문하여 고쳐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삶에 있어서도 질병과 같은 여러가지 일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러한 때에 우리 역시 예수님께 온전히 그 문제를 내어 놓고 그분의 도우심을 구하여야 합니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실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 되십니다.


2.더디게 응답하시는 예수님

오늘 사랑하시는 나사로가 중병에 걸려 죽어가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신 예수님께서는 바로 가지 않으시고 이틀을 유한 후 그가 죽고난 이후에 가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나사로에게 일어난 일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임을 아셨기에 서두르지 않고 더 큰 영광을 보이시고자 늦게 가셨습니다. 이와같이 우리의 삶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는 급하게 그 문제의 해결을 받고자 하지만 나사로의 때와 같이 우리 하나님께서는 그분만이 아시는 더 큰 일을 위하여 더디게 역사하실수도 있음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더디게 역사하셔도 실망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잘 분별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1.나의 모든 문제를 예수님께 온전히 드릴 수 있게 하옵소서.
2.하나님의 응답이 좀 더디더라도 하나님의 뜻을 믿고 기다리게 하옵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