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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호수아를 세워라 (신명기3장 21-29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신명기 3:21] 

그 때에 내가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두 왕에게 행하신 모든 일을 네 눈으로 보았거니와 네가 가는 모든 나라에도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행하시리니

[신명기 3:22]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노라

[신명기 3:23] 

그 때에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기를

[신명기 3:24] 

주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크심과 주의 권능을 주의 종에게 나타내시기를 시작하셨사오니 천지간에 어떤 신이 능히 주께서 행하신 일 곧 주의 큰 능력으로 행하신 일 같이 행할 수 있으리이까

[신명기 3:25] 

구하옵나니 나를 건너가게 하사 요단 저쪽에 있는 아름다운 땅, 아름다운 산과 레바논을 보게 하옵소서 하되

[신명기 3:26] 

여호와께서 너희 때문에 내게 진노하사 내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내게 이르시기를 그만해도 족하니 이 일로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

[신명기 3:27] 

너는 비스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눈을 들어 동서남북을 바라고 네 눈으로 그 땅을 바라보라 너는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할 것임이니라

[신명기 3:28] 

너는 여호수아에게 명령하고 그를 담대하게 하며 그를 강하게 하라 그는 이 백성을 거느리고 건너가서 네가 볼 땅을 그들이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신명기 3:29] 

그 때에 우리가 벳브올 맞은편 골짜기에 거주하였느니라

1. 모세에서 여호수아로(21-22절)

하나님께서 가나안 정복의 사명을 이제 모세에게 여호수아에게로 연결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여호수아에게 모세에게 행하심과 같이 동일하게 행하시겠다고 약속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께서 세우십니다. 우리 생각에는 이 사람만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의 생각을 그렇지 않습니다. 자칫 우리는 잘못된 영웅주의에 빠져서 하나님의 행하심을 잊어 버릴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세우셨듯이 동일한 은혜로 여호수아를 세우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함께 하셨듯이 여호수아에게 함께 하셔서 그 일을 감당케 하십니다.


2.그만하면 족하니(23-29절)

하나님께서는 평생동안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으로 이끌고 온 모세가 참 소박하게 간구한 기도를 들으시고 오히려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그만하면 족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인간적으로 생각할 때 참으로 억울할 수도 있고 아쉬울 수도 있지만 하나님의 관점은 분명 모세의 관점과는 달랐습니다. 그리고는 그가 그곳에 들어가기를 힘쓰기 보다는 오히려 여호수아를 세우는 일에 더 힘을 쏟으라고 하십니다. 모세에게 주어진 마지막 사명은 후계자를 세워서 가나안 정복의 약속을 마무리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뜻보다는 나의 생각을 하나님께 행하도록 하려는 어리석음을 범할 때가 많습니다. 이러한 실수를 행치 않도록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분의 뜻대로 행하는 믿음의 종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1.평생 모세처럼 하나님만 의지하고 달려 갈 수 있는 믿음의 삶을 주소서.
2.나의 욕심에 메이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가장 우선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