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옥을 두려워 하지 말라(1-5절)
바산왕 옥은 이스라엘과 전쟁하기 위하여 모든 군대를 이끌고 나왔습니다. 그들은 강하였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이스라엘을 이기지 못하였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살아가면서 이기고 지는 것은 상대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행하였을 때 자신들의 힘으로 할 수 없는 놀라운 승리를 경험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한번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사람은 더 어려운 상황이 와도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그 대상을 두려워 하지 않는 믿음을 갖게 됩니다.
2.하나님께서 주시는 것과 금하시는 것(6-11절)
바산왕 옥을 이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는 금하시는 것과 허락하시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 줍니다. 하나님께서는 냉정하리만큼 그 땅의 백성들은 다 멸하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믿음을 저해하는 요소들은 철저하게 금하십니다. 우리는 혹시 하나님께서 허락 하신 복을 받고 그 복으로 인하여 나의 믿음이 오히려 지장을 받는 일들은 없는지 살펴 보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이 필요한 것은 그들에게 허락하셨듯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만으로 만족하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아무리 우리에게 필요해 보이는 것이라고 해도 하나님께서 금하실 때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음을 알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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