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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울에게 닥친 환란 (사도행전9장 22-31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사도행전 9:22] 

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언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당혹하게 하니라

[사도행전 9:23] 

여러 날이 지나매 유대인들이 사울 죽이기를 공모하더니

[사도행전 9:24] 

그 계교가 사울에게 알려지니라 그들이 그를 죽이려고 밤낮으로 성문까지 지키거늘

[사도행전 9:25] 

그의 제자들이 밤에 사울을 광주리에 담아 성벽에서 달아 내리니라

[사도행전 9:26] 

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가 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니

[사도행전 9:27]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는지와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는지를 전하니라

[사도행전 9:28] 

사울이 제자들과 함께 있어 예루살렘에 출입하며

[사도행전 9:29] 

또 주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고 헬라파 유대인들과 함께 말하며 변론하니 그 사람들이 죽이려고 힘쓰거늘

[사도행전 9:30] 

형제들이 알고 가이사랴로 데리고 내려가서 다소로 보내니라

[사도행전 9:31]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1.하나님의 사람을 보호하시는 하나님

사울이 힘을 얻어서 많은 유대인들을 예수님 앞으로 인도하는 믿음의 역사가 일어나자 유대인들은 급기야 사울을 죽이기로 공모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그들의 계교가 사울에게 알려지게 되고 사울은 광주리를 타고 목숨을 구하게 됩니다.

이렇듯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들을 여러가지 어려움속에서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어려움속에서 피할 길을 내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는 항상 우리를 지키시고 계심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담대함으로 믿음의 경주를 감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담대하게 행하는 그리스도인인가?


2.사울과 바나바

바나바의 신앙적인 성숙함은 예수를 처음 믿은 사울속에 가진 영적 가능성을 바르게 보고 그를 세우는 일을 솔선하여 행했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오히려 견제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바나바는 영적 객관성을 잃지 않고 사울을 세우는 일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바나바의 모습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지도자들에게 주는 좋은 교훈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나의 입장과 경우가 아니라 복음적인 객관성에 맞추어서 사람을 돕고 세울 수 있는 영적인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것은 대단히 아름다운 신앙행위입니다. 특히 하나님나라의 발전이 되는 일에 자신을 비우고 다른 사람을 세울 수 있는 영적인 지혜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다른 사람을 세우는 일을 잘하는가?


(예화) 보이지 않는 손의 인도

우리나라 나병환자촌에서 있었던 일.해외의 한 선교단체가 이 마을을 방문했다. 때마침 의료선교사 한명이 환자들의 고름을 닦아주며 성경공부를 인도하고 있었다. 방문객중 한명이 『정말 훌륭하십니다. 저같으면 1백만달러를 받는다고 해도 못하겠는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 의료선교사는 조용히 말했다.

『저 역시 1백만달러를 받는다고 해도 이 일을 못합니다.제가 이일을 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강권하시기 때문입니다』



1. 하나님께서 어떠한 어려움속에서도 나를 보호하심을 온전히 믿게 하소서 
2. 영적인 안목을 가지고 하나님의 사람들을 세우는 자가 되게 하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