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예수님을 만난 사람
사울은 그리스도인들을 잡기 위하여 살기가 등등하여 다메섹이라는 곳으로 달려 갑니다. 이러한 사울을 예수님께서 만나게 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을 잡으려고 하는 사울을 왜 예수님께서 선택하셨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도무지 선택받을 가치가 없는 사울을 예수님께서 택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만난 이후에 그의 삶의 모든 계획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지고 예수그리스도만 삶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도 왜 우리가 택함을 받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러한 은혜의 복을 받은 주인공이 되었다는 사실이며 이것을 감사하여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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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구원의 택한 백성이 되었음을 은혜로 여기고 감사하는가?
2.하나님께서 준비한 사람
사울은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예수님을 만난 이후에 예수 그리스도에 의하여 친히 이방인의 사도로 임명을 받게 됩니다. 이 놀라운 회심 사건은 스데반의 피가 밑거름이 되었고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와 부활하신 예수님에 대한 체험이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방 선교를 위하여 사울을 준비하셨는데 이 사울은 헬라 철학의 본거지인 다소 출신으로 이미 헬라 문화에 익숙해 있었으며 또한 유대인의 존경받는 교법사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수학하여 성경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로마 시민권을 가지고 있는등 이방인 선교에 가장 적임자로 하나님께서 준비하셨습니다. 이렇듯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세우실때 그분의 나라를 위하여 필요 적절한 사람을 세우십니다. 항상 우리는 하나님께서 나를 택하셔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다면 내 속에 하나님께서 사용하실 복음의 은사가 있음을 믿고 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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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나님께서 나를 준비시키심에 순종하고 있는가?
(예화)40년 교도소 생활과 하룻밤 개종
영국의 스로스츠란 죄수는 영국과 오스트레일리아에서 40년간이나 교도소 생활을 하고 가죽 체찍으로 50번씩 여덟 차례나 맞았으나 그 의 생활은전혀 변화되지 않았다. 그래서 경찰이나 교도소에서도 그를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다. 그런제 그러한 그가 구세군 숙박소에서 하룻밤 신세를 진 인연으로 그리스도의 구원을 받고 거듭난 사람이 되었다.
그 후 그는 구세군 출옥자 보호소에서 18년간 봉사하였다. 그는 다음과같이 간증했다.
「400번의 가죽 채찍이나 40년간의 교도소 생활로도 변화되지 않은내가 그리스도로 인해 불과 1,2분 만에 변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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