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능력의 하나님
공회에 불려온 사도들이 거기에 모인 사람들에게 기탄없이 말함을 보고 그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능력을 더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은 자신이 생각할 수 없는 능력의 삶을 살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의 일을 행할 때에 그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능력을 더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사용하는 사람은 자신이 어떤 능력을 가졌느냐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도들은 학식이 얕은 사람들이었지만 하나님께서 능력을 더해 주시니 지혜로운 자들도 꼼짝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온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는 자들은 세상이 알지 못하는 놀라운 일들을 가능케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 이 사도들을 보면서 우리 자신도 사도들같이 복음을 전하는 용기를 가짐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는 종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고 사는 자인가?
2.하나님 앞에 사는 믿음
베드로와 요한에게 더 이상을 복음을 전하지 못하게 하려고 하는 권력 앞에서 베드로와 요한은 아주 담대하게 말합니다.
[행 4:19]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가로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이것이 바로 믿음의 사람들이 고백해야 하는 모습입니다.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믿음을 소유한 베드로와 요한의 모습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닮아야 하는 모습입니다.
우리는 과연 어떤 소리를 듣고 나아가고 있습니까? 혹시 하나님의 음성은 뒤로하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가요?
항상 하나님앞에서 사는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사는 자인가?
(예화) 믿음 신뢰 두려움
어떤 사람이 공동묘지를 넘어 막 마을로 가려하다가 너무나 밝은 얼굴로 뛰어노는 한 꼬마를 만났다.『공동묘지 근처인데 너는 무섭지 않니』이 사람이 이렇게 묻자 꼬마는 『아뇨』라고 하면서 오히려 이상하다는 듯 쳐다봤다.『왜 무섭지 않지?』다시 이 사람이 묻자 꼬마는 활짝 웃으며 말했다.
『우리 아빠가 이 묘지 관리인이거든요』하나님을 인생의 주인 으로 삼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두려워하지 않는다.『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이사야 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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