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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냐민을 위한 고민 (사사기21장 1-14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사사기 21:1]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맹세하여 이르기를 우리 중에 누구든지 딸을 베냐민 사람에게 아내로 주지 아니하리라 하였더라

[사사기 21:2] 

백성이 벧엘에 이르러 거기서 저녁까지 하나님 앞에 앉아서 큰 소리로 울며

[사사기 21:3]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어찌하여 이스라엘에 이런 일이 생겨서 오늘 이스라엘 중에 한 지파가 없어지게 하시나이까 하더니

[사사기 21:4] 

이튿날에 백성이 일찍이 일어나 거기에 한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라

[사사기 21:5] 

이스라엘 자손이 이르되 이스라엘 온 지파 중에 총회와 함께 하여 여호와 앞에 올라오지 아니한 자가 누구냐 하니 이는 그들이 크게 맹세하기를 미스바에 와서 여호와 앞에 이르지 아니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라 하였음이라

[사사기 21:6]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형제 베냐민을 위하여 뉘우쳐 이르되 오늘 이스라엘 중에 한 지파가 끊어졌도다

[사사기 21:7] 

그 남은 자들에게 우리가 어떻게 하면 아내를 얻게 하리요 우리가 전에 여호와로 맹세하여 우리의 딸을 그들의 아내로 주지 아니하리라 하였도다

[사사기 21:8] 

또 이르되 이스라엘 지파 중 미스바에 올라와서 여호와께 이르지 아니한 자가 누구냐 하고 본즉 야베스 길르앗에서는 한 사람도 진영에 이르러 총회에 참여하지 아니하였으니

[사사기 21:9] 

백성을 계수할 때에 야베스 길르앗 주민이 하나도 거기 없음을 보았음이라

[사사기 21:10] 

회중이 큰 용사 만 이천 명을 그리로 보내며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가서 야베스 길르앗 주민과 부녀와 어린 아이를 칼날로 치라

[사사기 21:11] 

너희가 행할 일은 모든 남자 및 남자와 잔 여자를 진멸하여 바칠 것이니라 하였더라

[사사기 21:12] 

그들이 야베스 길르앗 주민 중에서 젊은 처녀 사백 명을 얻었으니 이는 아직 남자와 동침한 일이 없어 남자를 알지 못하는 자라 그들을 실로 진영으로 데려오니 이 곳은 가나안 땅이더라

[사사기 21:13] 

온 회중이 림몬 바위에 있는 베냐민 자손에게 사람을 보내어 평화를 공포하게 하였더니

[사사기 21:14] 

그 때에 베냐민이 돌아온지라 이에 이스라엘 사람이 야베스 길르앗 여자들 중에서 살려 둔 여자들을 그들에게 주었으나 아직도 부족하므로

1. 이스라엘의 맹세

아무리 선한 일도 감정에 치우치면 그 결과는 아픔을 가져오게 됩니다. 오늘 이스라엘의 고민은 자신들의 감정이 극에 달하였을 때에 앞을 내다보지 못하고 베냐민 지파에게 자신들의 딸을 시집보내지 말자고 맹세하였기 때문에 그 일로 인하여 오늘 자신들의 맹세로 인하여 한 지파가 사라질 수 있음을 깨닫고 후회하며 베냐민지파를 어떻게 살릴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가 어떤 일을 행할 때에 하나님의 뜻보다 우리의 감정이 앞세우고 행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알게 합니다. 우리는 나의 감정까지도 하나님께 온전히 맡겨서 이스라엘과 같은 실수가 없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의 감정에 치우쳐 이스라앨과 같은 실수에 빠지지 않는가?


2.참된 화해를 원하시는 하나님

베냐민 지파를 살리기 위하여 세운 이스라엘 사람들의 계획은 옳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은 또 다시 선을 위하여 악을 행하게 됩니다. 그들은 베냐민 지파를 살리기 위하여 길르앗의 야베스 사람들을 죽이고 그들 가운데 처녀들을 데려다가 베냐민 사람의 아내가 되게 함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행동에서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것은 그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맹세하였다고 하여도 정말 베냐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신들의 딸을 줄 것을 하나님께 요구하였다면 하나님께서는 아주 기쁘게 허락하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에 대한 무지로 인하여 또 하나의 실수를 더하게 된 것입니다.

묵상하기
본질을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음에 빠져있지 않은가?



1.나의 감정까지도 성령님께서 다스려서 이스라엘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게 하소서.
2.좀더 하나님을 깊이 아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