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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공의로움을 잃어버린 다윗(1-4절)
다윗은 압살롬의 죽음 소식을 듣고 비통함에 빠지게 됩니다. 슬픔의 표현이 너무나 강하여 전쟁에 이기고 돌아오는 군사들이 죄인처럼 들어오게 됩니다. 그들은 반역자인 압살롬을 죽이지 말라고 한 다윗의 명을 어겼기 때문에 더욱 그리하였을 것입니다.
자식을 잃은 한 아버지의 아픔으로 슬퍼하는 것은 인간적으로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자식이 아닌 다른 이가 반역하였다면 다윗의 반응은 전혀 달랐을 것이라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다윗은 자녀의 문제에 대하여 공과 사를 구별하지 못할 정도로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리 위대한 인물도 남들이 알지 못하는 자신만의 쓴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윗은 개인적인 감정보다는 한 나라를 책임진 공인으로서 자신을 세웠어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나라를 훼손하려 하였던 압살롬에 대하여 공의로움의 마음을 잃지 말아야 했습니다.
묵상하기
나는 매사에 공과 사를 잘 구별하고 있는가?
2.요압의 충고와 회복(5-8절)
요압은 다윗에게 강하게 충고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압의 행동은 왕에 대하여 불순하기 까지 한 모습입니다. 요압을 인간적으로 받아 들일 수 없는 다윗이었지만 요압의 충고는 받아 들였습니다. 구 충고가 옳다는 것을 안 다윗은 그 말을 수용하게 됩니다.
여기에 다윗의 위대함이 있습니다. 자신의 잘못에 대하여 지적할 때 그 지적의 내용을 바로 보고 그것을 수용한 다윗의 모습은 본받을만 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이 베푸는 좋은 충고를 감정적인 이유로 받아 들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릇된 길로 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결코 어느쪽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결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만약 다윗이 요압의 충고한 내용보다 그의 말이나 행동을 문제 삼았다면 이날 다윗은 요압을 원수로 돌려야 했을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우리 주변에 나를 위하여 충고하는 그들의 말을 바르게 이해하여서 더 큰 잘못에 빠지지 않는 지혜로운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바른 충고에 대하여 나는 민감하게 받아 들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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