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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세에게 하신 마지막 말씀 (신명기31장 14-23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신명기 31: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죽을 기한이 가까웠으니 여호수아를 불러서 함께 회막으로 나아오라 내가 그에게 명령을 내리리라 모세와 여호수아가 나아가서 회막에 서니

[신명기 31:15]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에서 장막에 나타나시고 구름 기둥은 장막 문 위에 머물러 있더라

[신명기 31:16] 

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 조상과 함께 누우려니와 이 백성은 그 땅으로 들어가 음란히 그 땅의 이방 신들을 따르며 일어날 것이요 나를 버리고 내가 그들과 맺은 언약을 어길 것이라

[신명기 31:17]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버리며 내 얼굴을 숨겨 그들에게 보이지 않게 할 것인즉 그들이 삼킴을 당하여 허다한 재앙과 환난이 그들에게 임할 그 때에 그들이 말하기를 이 재앙이 우리에게 내림은 우리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에 계시지 않은 까닭이 아니냐 할 것이라

[신명기 31:18] 

또 그들이 돌이켜 다른 신들을 따르는 모든 악행으로 말미암아 내가 그 때에 반드시 내 얼굴을 숨기리라

[신명기 31:19] 

그러므로 이제 너희는 이 노래를 써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가르쳐 그들의 입으로 부르게 하여 이 노래로 나를 위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라

[신명기 31:20]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인 후에 그들이 먹어 배부르고 살찌면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나를 멸시하여 내 언약을 어기리니

[신명기 31:21] 

그들이 수많은 재앙과 환난을 당할 때에 그들의 자손이 부르기를 잊지 아니한 이 노래가 그들 앞에 증인처럼 되리라 나는 내가 맹세한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이기 전 오늘 나는 그들이 생각하는 바를 아노라

[신명기 31:22] 

그러므로 모세가 그 날 이 노래를 써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가르쳤더라

[신명기 31:23] 

여호와께서 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인도하여 내가 그들에게 맹세한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니 강하고 담대하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하시니라

1.한이 없으신 하나님의 사랑(14-19절)

충성된 종 모세의 생의 마지막 시간들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곧 데려 가실 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그에게 주어진 마지막 사명을 행하십니다.
생을 마감할 모세에게 하나님께서는 하시는 말씀은 참으로 충격입니다. 모세가 온 힘을 다해 이끌고 나온 그 백성들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숭배의 죄에 빠지고 하나님과의 언약도 어기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떠나게 될 것이며 복의 땅은 재앙의 땅으로 변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떠날 것임을 미리 아시면서도 그들을 향한 사랑을 베푸심에 인색하지 않으셨습니다. 그의 백성이 자신을 배반하고 떠날 줄을 알면서도 그들과 함께 하시며 그들의 모든 필요에 대하여 민감하게 응해 주셨습니다.

이렇듯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측량할 수 없습니다. 이 세상의 그 누구도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에 합당한 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묵상하기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사랑에 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한시도 잊지 않고 사는가?


2.하나님을 버린 사람들(20-23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더 하나님을 잘 섬길 수 있도록 그들의 삶을 풍성하게 채워 주실 것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을 향한 약속을 신실하게 지켜 주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그 풍요로움 때문에 오히려 하나님을 떠나고 자신들의 배를 위한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버리고 언약을 어기는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결국 그들은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오히려 죄 짓는일과 바꾸게 됨으로 하나님의 재앙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성도에게 주어진 풍요로움을 하나님을 더 잘 섬길 수 있도록 내리시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 입니다. 하지만 풍요로울 수록 더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삶을 사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풍성케 해 주신 은혜로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들을 무시하고 그들을 괴롭히며 타락된 본성에 끌려 사는 자가 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묵상하기
풍성할 수도록 하나님을 더 잘 섬기는 신앙인인가?



1.나의 잘못은 생각지 않고 하나님께 불평불만하는 어리석음을 범치 않게 하소서.
2.경제적인 부요함이 하나님을 멀리하는 일이 되지 않도록 지켜 주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