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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세는 이곳까지(1-2절)
모세는 자신이 그토록 원했던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가나안을 바라보면서 120세의 나이로 자신의 사역을 끝내게 됩니다. 이것은 모세의 의지와 관계 없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주권을 전적으로 인정하는 모범을 보입니다. 이것이 성도된 자의 참된 자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각대로 우리의 요구대로 해 주시면 더 없이 감사하지만 그러하지 못하다고 하여도 그것에 대하여 불평하거나 또는 불만을 가지고 불순종하는 것은 성도의 본분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라고 하는 위대한 사람을 통하여 우리에게 우리가 서야 할 때와 물러나야 할 때를 알게 하십니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주권이 어떻게 내 삶속에 말씀하시는지 민감하게 행하여 그대로 준행하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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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나님의 주권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삶을 사는가?
2.앞서 행하시는 여호와(3-8절)
모세는 이제 하나님께서 가나안 전쟁을 위해 앞서 행하실 것을 선포합니다. 하나님께서 그 땅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마음을 굳세게 하고 용감하게 행하라고 권면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실 것을 확신시켜
줍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이후 그대로 이루어졌음을 우리는 잘 압니다.
하나님의 백성된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두려워하거나 대상을 보고 떨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그의 백성 앞서 행하시고 그의 백성을 떠나지 않고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은 이러한 특권을 하나님께로 부터 부여 받은 것입니다. 이러한 특권을 받고도 날마다 세상앞에 두려워 떠는 자들이 가장 불쌍한 자들입니다.
요한복음 16장 33절에서 예수님께서는 세상에서 환란을 당하더라도 담대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이미 세상을 이기셨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을 날마다 의지하고 믿음안에서 담대하게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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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자녀된 특권을 누리며 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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