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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 위에 기록한 하나님의 말씀 (신명기27장 1-10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신명기 27:1] 

모세와 이스라엘 장로들이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명령을 너희는 다 지킬지니라

[신명기 27:2] 

너희가 요단을 건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는 날에 큰 돌들을 세우고 석회를 바르라

[신명기 27:3] 

요단을 건넌 후에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그 위에 기록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네가 들어가기를 네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말씀하신 대로 하리라

[신명기 27:4] 

너희가 요단을 건너거든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돌들을 에발 산에 세우고 그 위에 석회를 바를 것이며

[신명기 27:5] 

또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 곧 돌단을 쌓되 그것에 쇠 연장을 대지 말지니라

[신명기 27:6] 

너는 다듬지 않은 돌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을 쌓고 그 위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를 드릴 것이며

[신명기 27:7] 

또 화목제를 드리고 거기에서 먹으며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라

[신명기 27:8] 

너는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그 돌들 위에 분명하고 정확하게 기록할지니라

[신명기 27:9] 

모세와 레위 제사장들이 온 이스라엘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스라엘아 잠잠하여 들으라 오늘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백성이 되었으니

[신명기 27:10]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여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 명령과 규례를 행할지니라

1.돌비로 세워라(1-4절)

모세와 이스라엘 장로들은 백성들에게 명령하기를 하나님의 명령을 다 지켜 행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가나안에 들어가서 큰 돌들을 세우고 석회를 발라서 그 위에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여 돌비로 세우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그곳이 하나님의 말씀에 속한 곳임을 선포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그것을 볼때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할 의지를 다시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역시 이 정신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어떤 곳에
발을 들여 놓든지 그곳이 하나님의 지경으로 선포하고 그곳이 하나님의 영역임을 선포하여야 합니다. 돌비에 새겨진 말씀과 같이 모든 상황속에서 말씀이 살아 역사하는 성령충만의 삶을 살도록 힘써야 합니다.

묵상하기
내가 선 모든 영역에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있는가?


2.예배와 말씀(5-10절)

오늘 본문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의미는 제단을 쌓을 때 쇠 연장을 대지말라고 하였습니다. 다듬지 않은 돌로 제단을 쌓을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이것은 제단을 꾸미지 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여기서 강조하는 것은 제단의 화려함보다 예배하는 자들의 자세에 초점을 맞추라고 명령하십니다. 출애굽기 성경에서는 정으로 단을 쪼면 부정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함과 연관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제단은 어떤 것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 자체로 거룩함을 나타내시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위에서 하나님께 태워드리는 번제와 화목제물로 하나님께 드리라고 하였습니다. 모든 백성은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하라고 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명백히 새겨서 그것을 중심으로 하나님앞에서 언약을 세우게 하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예배와 말씀의 중요함을 알게 하는 것입니다.

신앙의 가장 기본은 예배와 말씀임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예배와 말씀에 게으르지 않는 성도가 되도록 힘써야 합니다.

묵상하기
나는 예배와 말씀 부족함이 없는 신앙삶을 사는가?



1.하나님의 말씀을 마음판에 새겨 듣고 그대로 행하기를 힘쓰게 하소서.
2.예배와 말씀으로 잘 갖추어진 성도의 삶을 살게 하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