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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재앙 (역대상21장 7-17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역대상 21:7] 

하나님이 이 일을 악하게 여기사 이스라엘을 치시매

[역대상 21:8] 

다윗이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이 일을 행함으로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이제 간구하옵나니 종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내가 심히 미련하게 행하였나이다 하니라

[역대상 21:9] 

여호와께서 다윗의 선견자 갓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역대상 21:10] 

가서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게 세 가지를 내어 놓으리니 그 중에서 하나를 네가 택하라 내가 그것을 네게 행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신지라

[역대상 21:11] 

갓이 다윗에게 나아가 그에게 말하되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마음대로 택하라

[역대상 21:12] 

혹 삼년 기근이든지 혹 네가 석 달을 적군에게 패하여 적군의 칼에 쫓길 일이든지 혹 여호와의 칼 곧 전염병이 사흘 동안 이 땅에 유행하며 여호와의 천사가 이스라엘 온 지경을 멸할 일이든지라고 하셨나니 내가 무슨 말로 나를 보내신 이에게 대답할지를 결정하소서 하니

[역대상 21:13] 

다윗이 갓에게 이르되 내가 곤경에 빠졌도다 여호와께서는 긍휼이 심히 크시니 내가 그의 손에 빠지고 사람의 손에 빠지지 아니하기를 원하나이다 하는지라

[역대상 21:14] 

이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염병을 내리시매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죽은 자가 칠만 명이었더라

[역대상 21:15]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멸하러 천사를 보내셨더니 천사가 멸하려 할 때에 여호와께서 보시고 이 재앙 내림을 뉘우치사 멸하는 천사에게 이르시되 족하다 이제는 네 손을 거두라 하시니 그 때에 여호와의 천사가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 곁에 선지라

[역대상 21:16] 

다윗이 눈을 들어 보매 여호와의 천사가 천지 사이에 섰고 칼을 빼어 손에 들고 예루살렘 하늘을 향하여 편지라 다윗이 장로들과 더불어 굵은 베를 입고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역대상 21:17] 

하나님께 아뢰되 명령하여 백성을 계수하게 한 자가 내가 아니니이까 범죄하고 악을 행한 자는 곧 나이니이다 이 양 떼는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청하건대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손으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을 치시고 주의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지 마옵소서 하니라

1.공의로우신 하나님

다윗이 인구조사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가린 일을 하나님께서는 좋지 않게 생각하셨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뒤늦게 자신의 행동이 얼마나 하나님 앞에서 잘못된 것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하지만 이미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벌을 내리시기로 공의로 판단하신 후였습니다. 아무리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다윗이라고 하여도 하나님의 공의는 공평하게 행해집니다. 우리가 죄를 두려워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공의가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그 누구도 하나님의 공의를 피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가 오늘도 역사하심을 알고 매 순간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믿음의 삶을 살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다윗과 같이 교만의 죄에 빠져서 하나님의 은혜를 내 공로로 착각하고 있지는 않은가?


2.다윗의 선택

다윗은 갓이 전하는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벌 중에 하나를 선택하게 됩니다. 이 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게 됩니다. 이렇듯 한 지도자의 교만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알 수 있습니다. 다윗의 잘못으로 인하여 많은 백성들이 죽임을 당한 것입니다. 다윗은 교만의 눈이 멀어서 자신의 신하인 요압의 충고도 무시하고 행하다가 이러한 어려움에 처하게 됩니다. 우리 믿음의 성도들은 어떠한 자리에서도 영적으로 바른 충고에 귀 기울이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영적인 선택을 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서 나로 인하여 다른 지체들에게도 유익을 끼칠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의 선택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선택인가?



1.하나님의 공의의 무서움을 깨닫고 더욱 더 믿음에 증진하게 하옵소서.
2.나의 선택이 다른 사람들을 복되게 할 수 있게 하소서.

*자료제공: 김성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