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도자의 타락(7-9)
이스라엘의 죄를 더한 것은 바로 제사장들임을 성경은 말합니다. 제사장들이 더 많아 질수록 그 사회가 밝아지고 정의로와야 하지만 이스라엘은 오히려 더 큰 죄악에 빠졌습니다. 제사장들은 백성들이 죄를 사하기 위하여 자신들에게 가져오는 그 음식을 자신의 소득으로 여길 정도로 타락하였던 것입니다. 또한 구별되어야 할 제사장들이 오히려 백성들보다 더 타락하고 악한일을 행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렇듯 당시 종교지도자들이 세상의 향락을 즐겨하고 물질에 대하여 민감하여 짐으로 그들이 감당할 거룩한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였던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말씀을 통하여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종교지도자들도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성직을 선택한 자들이 사명보다는 자신의 이기적인 것을 더 추구하는데 힘을 쓴다면 이처럼 불행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앞에서 세움받은 교회의 지도자들이 거룩함을 잃지 않고 사명에 합당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기도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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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나님께서 세운 목회자들이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하는 일에 힘쓰고 있는가?
2. 타락한 이스라엘(10-12)
제사장들이 자신들의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함으로 인하여 백성들은 하나님의 돌보심에서 멀어지게 되며 그들은 우상을 숭배하며 음란한 죄에 빠지고 그들은 세상의 것들에 마음을 빼앗겨 버리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스라엘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더 이상 그들의 보호자가 되지 않으시며 그들에게 제공한 모든 것을 거두시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그들이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떠나는 자들을 결코 돕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할 때에 주어지는 복을 마치 우리 자신이 이룬것처럼 착각하여 하나님을 떠나는 자들이 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내게 주신 하나님의 복을 날마다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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