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음란한 자를 꺽으시는 하나님(4-5)
하나님께서는 음란한 여인 고멜을 통하여 호세아에게 첫번째 아들을 허락하십니다. 그리고 그 아들의 이름을 이스르엘이라고 부르도록 하십니다. 이것은 곧 하나님께서 음란에서 돌이키지 않는 이스라엘에 대한 경고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므로 하나님을 떠나 음란함에 빠진 이스라엘을 결코 용서하지 않으십니다. 그들이 그 죄에서 돌이키지 않음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베푸셨던 사랑과 은혜를 거두시기로 작정하십니다. 그들이 가진 활을 꺽으신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힘이 있어서 강한줄 알지만 하나님께서 도우셨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잊어 버리고 그 힘을 주신 하나님을 거역하고 떠난 이스라엘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벌하시기로 결정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바로 알고 그분을 떠나거나 그분의 뜻을 거스림으로 인하여 공의의 심판을 받지 않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는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두려워하여 날마다 그분앞에 겸손함으로 살고 있는가?
2.긍휼을 거두시는 하나님(6-7)
호세아에게 고멜이 나아준 두번째 딸을 이름하여 하나님께서는 로루하마라고 하였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을 향하신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거두시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유다에 대하여는 그 그휼하심을 거두지 않으시고 그들에게는 오히려 구원의 은혜를 베푸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심은대로 거두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긍휼을 베풀 자에게는 한없는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그분을 가벼이 여기고 멀리하는 백성에게는 긍휼을 거두어 그들을 용서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이 거두어 지지 않도록 항상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그분의 구원의 은혜 안에 살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나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을 진심으로 경외하고 있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