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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다 지파에 대한 편애
솔로몬은 열두 관장을 세우고 세금도 징수하는 등 체계적인 왕실 조직을 만들어 갑니다. 특징적인 것은 세금을 매달 징수하지 않습니다. 12지방 장관들을 통하여 각 장관들이 일 년에 한번 한달씩 바치도록 합니다. 농경사회 구조에 맞는 세제를 만들었습니다. 솔로몬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지혜로 사람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조직과 세제를 운영하였습니다.
특이한 부분은 유다 지파에 대한 기록이 빠져 있습니다. 유다 지파의 지역을 왕실 직속 관리에 두는 특혜를 주었습니다. 이런 정치적 특혜는 훗날 남북 왕국의 분열 원인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일을 행함에 있어서 공정하지 못한 인사나 조직의 운영은 더 큰 화를 가져오게 된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교회에서나 가정에 있어서도 동일합니다. 교회나 가정에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공정함을 유지하여야 합니다. 자칫 가장 중요한 신앙을 받아들이는데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항상 객관적이고 공평하게 모든 것을 행하도록 기도하며 행하여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선입견이나 편애로 인하여 불공평함을 행하고 있지 않은가?
2.참 왕국
솔로몬 왕국이 하나님의 지혜로 번창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도 불완전한 요소가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세워지는 모든 조직은 완전함을 추구하여도 불완전할 수밖에 없습니다. 교회도 기관도 하나님의 말씀의 기초 위에 세워가지만 그 속에도 불완전한 모습이 존재합니다. 그 이유는 죄성을 가진 인간들이 만들어가는 모임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 속에서 완전할 것으로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완전한 왕국은 예수그리스도가 왕이신 메시아 왕국밖에 없습니다.
세상 조직의 부족함을 볼 때 인간의 연약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나아가 영원하신 하나님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참된 신앙인은 부족한 인간의 조직들을 통하여 위대한 그분의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봅니다. 조직의 부족함을 볼 때에 나 자신을 바르게 지키는 자입니다. 나아가 긍휼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묵상하기
내가 속한 공동체가 거룩함을 입도록 함께 애쓰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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