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하나님의 사람을 보호하시는 하나님
사울이 힘을 얻어서 많은 유대인들을 예수님앞으로 인도하는 믿음의 역사가 일어나자 유대인들은 급기야 사울을 죽이기로 공모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그들의 계교가 사울에게 알려지게 되고 사울은 광주리를 타고 목숨을 구하게 됩니다. 이렇듯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들을 여러가지 어려움속에서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어려움속에서 피할 길을 내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는 항상 우리를 지키시고 계심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담대함으로 믿음의 경주를 감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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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담대하게 행하는 그리스도인인가?
2.사울을 세운 사람 바나바
바나바의 신앙적인 성숙함은 이제 예수를 처음 믿은 사울속에 가진 영적 가능성을 바르게 보고 그를 세우는 일을 솔선하여 행했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오히려 견제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바나바는 영적 객관성을 잃지 않고 사울을 세우는 일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바나바의 모습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지도자들에게 주는 좋은 교훈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나의 입장과 경우가 아니라 복음적인 객관성에 맞추어서 사람을 돕고 세울 수 있는 영적인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것은 대단히 아름다운 신앙행위입니다. 특히 하나님나라의 발전이 되는 일에 자신을 비우고 다른 사람을 세울 수 있는 영적인 지혜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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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른 사람을 세우는 일을 잘하는가?
(예화)보이지 않는 손의 인도
우리나라 나병환자촌에서 있었던 일.해외의 한 선교단체가 이 마을을 방문했다. 때마침 의료선교사 한명이 환자들의 고름을 닦아주며 성경공부를 인도하고 있었다. 방문객중 한명이 『정말 훌륭하십니다. 저같으면 1백만달러를 받는다고 해도 못하겠는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 의료선교사는 조용히 말했다.
『저 역시 1백만달러를 받는다고 해도 이 일을 못합니다.제가 이일을 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강권하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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